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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21 17:2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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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저서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는 김일만의 약속'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AI 김일만'의 인사에 손을 들어 반기고 있다. (사진=김일만 의장 제공) 2025.12.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저서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는 김일만의 약속' 출판기념회 겸 북 콘서트를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출판기념회는 대한민국과 경북, 포항의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와 축사, 해외 VIP의 영상 메시지, 김정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의 축전을 소개했다.저자 소개 영상 순서에서는 'AI(인공지능) 김일만'이 등장해 다국어로 인사해 객석에서 놀라움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송 들판에서 흙먼지를 마시며 자라던 소년이 철강의 불빛을 보며 가슴 뛰던 시절을 떠올랐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방향이고, 자리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 책 제목에 '포항만, 시민만'이라고 함께 썼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저서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는 김일만의 약속'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에서 김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일만 의장 제공) 2025.12.21. photo@newsis.com 그는 "새벽 시장을 여는 상인의 손, 공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 텅 빈 점포 앞에서 한숨을 쉬는 자영업자의 눈빛을 잊지 못해 기록했다”며 “영일만항, 호미곶, 구도심, 해병대, 신 성장 산업 등 모두 ‘포항은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는가?, 그 도시에 시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또 “포항의 항만을 살려내고, 동쪽 끝 호미곶을 대한민국의 앞마당으로 만들고, 꺼져 가는 구도심에 다시 불을 켜고, 첨단 산업이 청년과 어르신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게 하는 과제를 피하지 않겠다"고 밝혀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저서 '포항만, 시민만 바라 아람코 OSPAS 내부 모습 [아람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란[사우디아라비아]=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사우디 전역을 가로지르는 24시간 운영 체계를 통해 모든 운송 여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약속한 제품을 정확한 시점에 차질 없이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있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본사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원유 공급 컨트롤센터'(OSPAS·Oil Supply Planning and Scheduling)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취재진이 방문한 OSPAS에는 곡선 형태로 이어진 다섯 개의 대형 스크린이 쉼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원유 생산과 선적, 정유 제품 이동, 가스와 전력 공급 등의 전 과정이 표시되는 이 스크린의 길이만 해도 약 100m에 달한다. OSPAS는 원유·가스·정유·전력까지 사우디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이어지는 에너지 흐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공간으로 '아람코의 심장부'와도 같은 곳이다.유전, 파이프라인, 정제·터미널 설비에 설치된 약 10만개의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가 이곳으로 보인다. 특히 85년 이상 단 한 차례의 선적을 놓친 적 없이 전 세계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아람코는 OSPAS를 통해 연간 3천척 이상의 선박 운항 효율을 개선하고 있는데, 회사의 실적은 이미 핵심 성과지표(KPI) 목표인 99%를 웃돌고 있다.스크린 바로 뒤편에 있는 '비상 모니터룸'도 눈길을 끌었다.이곳은 비상 상황 시 아람코의 최고경영진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소로, 2019년 9월 아람코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가 공격받을 당시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미디어팀이 이 방에 집결해 언론 대응과 상황 관리를 총괄하기도 했다.당시 아브카이크가 무인기(드론)로 공격받아 사우디 원유 생산의 절반이 차질을 빚었고 미국과 사우디 등은 이란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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