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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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1-10 21: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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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 등과 관련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0일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으로 2018년 대비 '53~61% 감축'을 발표한 데 대해 "우리 사회가 감당 가능한 일종의 최소 목표와 지향할 수 있는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35 NDC 및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김 장관은 "53~61% 수치는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약 3억톤에서 3억6000만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계획"이라며 "이제 계획의 시간은 끝나고 실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장관과의 일문일답.-탄소 감축은 곧 비용인데, 2035 NDC 방안에 따른 비용 추계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3~61%에 따른 비용 추계는 어떻게 되나."저희가 각 분야별 공론을 추진할 때 48%, 53%, 61%, 65% 네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 지난 정부에서 온실가스 목표를 세우기 위한 실무 작업을 했는데, 최대치가 48%에 가까웠다. 산업계의 요구 수준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미래 세대의 부담인 53% 이하인 안을 정부가 채택할 경우 '헌법 불합치'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났다. 그래서 최소한 53%는 가야 한다는 당위적인 목표가 있었다. 또 그 시기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협의체(IPCC) 권고가 있었다. 모든 국가가 2035년까지 2019년 대비 60% 감축해야 한다는 권고로, 우리로 따지면 2018년 대비 61.2%를 달성해야 하는 권고였다. 아울러 지구적 책임에 따르면 65%로 해야 한다는 안도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정부의 재정 소요도 53% 안과 61% 안에 따라서 들어가는 재정 추계를 내부적으로 정밀하게 들여다봤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바라보는 주택시장 고전한 건설사들, 해외사업·플랜트로 버텼다 주택시장 침체 속에 건설사들의 3·4분기 실적이 주력 사업에 따라 엇갈렸다. 주택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실적이 크게 줄었고, 해외 플랜트나 리모델링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한 회사들은 수익성을 지켜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주택시장 부진 여파로 이익이 감소했고, DL이앤씨와 GS건설은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을 방어했다. ■비주택·해외사업이 실적 버팀목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사 잠정실적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 빅5(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DL이앤씨·GS건설)의 올해 3·4분기 합산 매출은 17조2321억원, 영업이익은 53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024년 3·4분기) 대비 각각 15.2%, 7.1%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와 분양시장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주택 부문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해외 플랜트·리모델링 등 비주택 중심 사업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3조90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1%, 52.9% 감소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주요 공정이 마무리되며 매출이 줄었지만, 중동 플랜트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가 외형을 뒷받침했다. 현대건설은 매출 7조8265억원, 영업이익 1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9.4% 감소했다. 국내 주택 분양 지연과 해외 원가율 상승이 겹치며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렀다.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3조28억원, 영업이익 5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줄었으나 이익은 4%가량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매출 1조9906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9%, 영업이익 9.1% 감소했다. 국내 주택사업 위축과 해외 토목·플랜트 현장의 원가 상승이 겹친 결과다. 올해 누적 매출은 6조5320억원, 영업이익 2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DL이앤씨는 매출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0.1% 늘었지만 매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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