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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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1-03 20: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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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기전사업본부 대표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사업장에서 생산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이응우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기전사업본부 대표가 대구 달성군 사업장에서 중증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배선 작업을 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지난달 21일 찾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기전사업본부. 전기 제어장치와 배전반을 생산하는 이 곳에서는 숙련된 기술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그들 대부분은 중증장애인이다. 배선을 잇고, 제어반을 조립하는 손끝에는 기술과 자립의 의지가 함께 깃들어 있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기전사업본부 이응우 대표는 "우리가 만드는 배전반은 단순한 전기설비가 아니라 장애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가치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20여년간 배전반 기술자로 일해 온 이 대표는 기술보다 '사람'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조 기업을 세웠다.◆'이중 내진형 배전반'…기술과 포용의 결합기전사업본부는 국내 최초로 '이중 내진형 배전반' 특허를 획득했다. 지진 발생시 진동을 두 단계로 흡수하는 구조로, 전기설비 손상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크게 높인 기술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이 뛰어나 공공시설, 병원, 학교, 산업단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 기술을 통해 단순히 산업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제품이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기술 복지의 모델'을 세웠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이 곳의 경쟁력은 제품의 성능보다 사람에게서 나온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쌓은 기술진과 숙련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팀을 이뤄 제작 과정 전반을 함께한다. 정확성과 품질이 요구되는 정밀한 작업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협업 문화가 정착돼 있다. 공공기관과 교육청, 환경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지만, 기전사업본부의 진짜 강점은 '사회적 신뢰 광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 당신곁에’ 11월 공연이 매주 토요일 광주 5개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위로부터 남구 푸른길공원, 서구 상무시민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열린 공연 모습. 광주 곳곳의 야외공연장이 시민을 위한 무대로 변신한다. 광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 당신곁에’ 11월 공연이 매주 토요일, 광주 5개 구 지정 야외공연장에서 총 12회 펼쳐진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 당신곁에’는 올해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시민 곁으로 예술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북구·서구에서 열리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11월 공연의 주제는 ‘오늘 밤에는 별이 바람에’다. 퓨전국악, 클래식, 거리예술,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다.첫 무대는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그루의 ‘연모의 선율: 그루만의 사랑 서사’(동구 ACC상상마당)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앙상블슈필렌의 ‘Salon de Spielen: Back to the 1990’s’(남구 푸른길공원)은 클래식 연주로 1990년대 히트곡을 들려줬다. ▲서의철 가단의 ‘Good Luck 굿’(광산구 운남근린공원)은 한국 전통풍습인 굿을 민속음악으로 풀어냈다.8일에는 ▲초록소의 거리예술 ‘우아한 사람둘(Two elegant people)’(북구 양산호수공원), ▲퓨전사운드혼의 ‘풍류 버스킹 퓨전사운드 혼×자타공인’(서구 상무시민공원)이 무대를 잇는다.15일에는 총 4개 공연이 열린다. ▲소리메굿 나래의 ‘新적벽 스테이지’(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2시30분)는 국악에 재즈를 접목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빛고을댄서스의 ‘춤추는 빛, 광주!’(동구 ACC상상마당, 오후 4시)는 스트릿댄스로 에너지를 전한다. ▲별사랑예술단의 ‘무돌에서 빛고을로 희망콘서트’(남구 푸른길공원)와 ▲그나데첼로콰르텟의 ‘그대와 나 그나데’(광산구 운남근린공원)도 같은 날 오후 4시에 펼쳐진다.22일에는 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노매드그라운드의 ‘당신곁에 머무는 감동의 선율’(북구 양산호수공원)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를 클래식 앙상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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