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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해외선물디비뜻}-텔레그램DBzone24ㄱ( ◆…[사진=Freepi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들이 자사 주식을 대거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뉴욕증시가 큰 혼란을 겪기 전인 지난 1분기 중 주식을 팔았으며 일부는 주가가 최고점에 도달한 시점에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부자 거래 분석업체 워싱턴서비스 자료를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와 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미국 주요 기업의 고위 경영진들이 1분기 동안 상당한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고점에서 이뤄진 매도…저커버그 1조400억원 규모 주식 매각 해당 보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는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운영하는 자선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통해 올해 1분기 중 메타 주식 110만주를 매각했다. 매도 시점은 1월부터 2월 사이였으며 전체 매각액은 7억3300만달러로 원화로 약 1조400억원에 이른다. 이 시기는 메타 주가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때로 이후 2월 고점 대비 주가는 32% 하락했다. 오라클의 사프라 카츠 CEO도 같은 기간 동안 380만주의 회사 주식을 팔아 7억500만달러, 약 1조4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클 역시 당시 최고점 부근에서 거래되던 상황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17일까지 12% 급락했다. 카츠의 전체 재산은 남은 지분 포함 약 24억달러, 한화 약 3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내부자 3867명 주식 팔아…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경계 신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올해 1분기 동안 2억3400만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각했다. 원화 기준 약 33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이먼의 총 자산은 약 30억달러로 4조3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방산기술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러지스의 스티븐 코언 대표는 3억3700만달러, 약 48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미국 상장사 내부자 3867명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