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웃음에 중단된 국힘 지도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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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20 15: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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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웃음에 중단된 국힘 지도부 회의국회 찾은 정원오…미묘한 자신감 드러나국민의힘 양향자·김민수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분석 결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윤호·남용희 기자<상>편에 이어[더팩트ㅣ정리=신진환 기자]◆국힘 천막 농성장서 일어난 기싸움 뒷이야기-국민의힘 천막 농성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순간이 있었다며?-맞아. 지난 1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설치된 국민의힘 농성장 앞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어난 일이야. 안 그래도 갑작스럽게 추워진 겨울 날씨에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취재진 모두 오들오들 떨고 있었어. 그런데 회의 막바지에 김민수 최고위원의 돌발 발언으로 현장은 더 차갑게 식어버렸어.-김 최고위원이 뭐라고 말했길래?-김 최고위원은 마지막 발언자인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추가 발언 좀 드리겠다"며 마이크를 들었어. 갑작스러운 김 최고위원의 행동에 지도부와 취재진의 눈은 모두 그에게 쏠렸어. 김 최고위원은 딱딱하면서도 빠른 어투로 "양향자 최고위원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말했어. 답보 상태인 지지율을 지적하며 지도부의 강경 기조를 비판한 양 최고위원을 직격한 거야. 정부·여당의 실책을 공격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때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맞느냐는 게 김 최고위원 입장이야. 대본 없이 정면을 직시하며 말들을 쏟아내는 김 최고위원 모습은 다소 격양돼 보이기도 했어.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김민수 최고위원(왼쪽부터), 송언석 원내대표, 장 대표, 신동욱 최고위원, 양향자 최고위원. /남윤호 기자-양 최고위원 반응은 어땠어?-김 최고위원 발언 내내 양 최고위원은 아무 표정 없이 앞만 직시하며 고개를 끄덕였어. 다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당혹스러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리를 가만두지 못하더라고. 김 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제 발언에 이의가 있다면 이 자리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도 좋다"고 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두 사람 간 설전은 그렇게 마무리됐어. 다른 지도부 인사들도 다 아무 표정 없이 자리를 뜨더라고.-비공개회의에서도 두 사람 간 기싸움이 이어졌대?-복수의 회의 참석자들에 의하면, 관련 이야기가 전혀 오가지 않았대. 김 최고위원의 발언에 모두 당황했던 건 사실 같아.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비공개회의에서 했어도 됐을 텐데'라는 식의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거든. 현장에양향자 웃음에 중단된 국힘 지도부 회의국회 찾은 정원오…미묘한 자신감 드러나국민의힘 양향자·김민수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분석 결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윤호·남용희 기자<상>편에 이어[더팩트ㅣ정리=신진환 기자]◆국힘 천막 농성장서 일어난 기싸움 뒷이야기-국민의힘 천막 농성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순간이 있었다며?-맞아. 지난 1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설치된 국민의힘 농성장 앞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어난 일이야. 안 그래도 갑작스럽게 추워진 겨울 날씨에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취재진 모두 오들오들 떨고 있었어. 그런데 회의 막바지에 김민수 최고위원의 돌발 발언으로 현장은 더 차갑게 식어버렸어.-김 최고위원이 뭐라고 말했길래?-김 최고위원은 마지막 발언자인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발언이 끝나자마자 "추가 발언 좀 드리겠다"며 마이크를 들었어. 갑작스러운 김 최고위원의 행동에 지도부와 취재진의 눈은 모두 그에게 쏠렸어. 김 최고위원은 딱딱하면서도 빠른 어투로 "양향자 최고위원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에 대해 이견이 있다"고 말했어. 답보 상태인 지지율을 지적하며 지도부의 강경 기조를 비판한 양 최고위원을 직격한 거야. 정부·여당의 실책을 공격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때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맞느냐는 게 김 최고위원 입장이야. 대본 없이 정면을 직시하며 말들을 쏟아내는 김 최고위원 모습은 다소 격양돼 보이기도 했어.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김민수 최고위원(왼쪽부터), 송언석 원내대표, 장 대표, 신동욱 최고위원, 양향자 최고위원. /남윤호 기자-양 최고위원 반응은 어땠어?-김 최고위원 발언 내내 양 최고위원은 아무 표정 없이 앞만 직시하며 고개를 끄덕였어. 다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당혹스러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다리를 가만두지 못하더라고. 김 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제 발언에 이의가 있다면 이 자리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도 좋다"고 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두 사람 간 설전은 그렇게 마무리됐어. 다른 지도부 인사들도 다 아무 표정 없이 자리를 뜨더라고.-비공개회의에서도 두 사람 간 기싸움이 이어졌대?-복수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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