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자동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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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oot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4-02 15: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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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식용유가 하얗게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먹어도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먹어도 괜찮다. 식용유는 추운 환경에서 하얗게 변하거나 침전물이 생기는데, 이를 ‘백탁현상’이라고 한다. 백탁현상은 낮은 온도에서 식용유에 함유된 지방 성분이 고체화되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백탁현상이 일어났다고 해서 식용유의 영양 성분이 파괴되거나 변질된 것은 아니므로 그대로 먹어도 괜찮다.백탁현상은 실내 온도가 기름의 어는점보다 낮으면 나타난다. 어는점은 식용유 종류마다 다르다. 올리브유의 경우 어는점이 0~6도(섭씨)로 가장 높고 들기름은 –6~5도, 참기름은 –6~-3도다. 카놀라유의 어는점은 –11~0도, 해바라기유는 –18~-16도로 잘 얼지 않는다.순수하게 짜낸 기름일수록 어는점이 높아 백탁현상이 잘 일어난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단순히 압축만 해 얻어낸 기름으로, 어는점이 6~10도로 높은 편이다. 그래서 다른 식용유보다 백탁현상이 더 쉽게 일어난다. 반대로 정제된 식용유는 화학 처리되면서 어는점이 낮아져 백탁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정제 식용유는 생산할 때 고온으로 가열한 후 높은 압력을 가해 기름을 짠다. 또, 유통과정에서 기름이 산화되지 않도록 화학물질인 산화방지제를 첨가한다.식용유가 하얗게 변한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병째로 기름을 따뜻한 곳에 두면 된다. [서울=뉴시스] 주은서 인턴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한 벚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혀있다. 2025.04.02. dmstj1654@naver.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주은서 인턴기자 = "겨울옷을 빨래해서 다 넣어놨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다시 꺼내입고 있어요. 언제는 반팔을 입었다가 또 언제는 패딩을 입었다가…봄이 온 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2일 오전 찾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거리의 시민들은 벚꽃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아직 피지 않은 벚나무를 보고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렸다.100여m를 걸으며 만난 마흔네 그루의 벚나무 중 개화해 꽃잎이 보이는 건 단 두 그루뿐이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꽃봉오리가 맺히거나 싹이 튼 정도였다.이날 만난 시민들은 지난 주말까지도 서울에 눈이 내리거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져 봄이 온 것을 체감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했다.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라는 김모(24)씨는 "꽃이 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벚꽃이 하나도 안 펴서 아쉽다"며 "4월이 됐는데도 너무 춥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다"고 말했다.서울 강서구에서 온 박주희(42)씨도 "벌써 4월인데 이러다 봄이 더 늦게 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기후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5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탓에 대부분의 시민은 얇은 패딩이나 바람막이 등 외투를 걸친 모습이었다.이처럼 급변하는 날씨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 식물의 개화 시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왕지벚꽃길에 벚꽃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왕지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2.. con@newsis.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과 강원, 충청 등은 아직 벚꽃이 개화하기 전이다. 전남은 개화를 했고, 부산은 벚꽃이 만발한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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