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와 달러./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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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3 10:33본문
유로와 달러./로이터 연합뉴스유럽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일부 국가가 혼란을 겪자 네덜란드 중앙은행이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해 현금을 항시 준비해두라고 권고했다.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지난 21일 전산망 먹통에 대비하기 위해 성인은 1인당 70유로(약 10만9000원), 어린이 1인당 30유로(약 4만7000원)씩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비상 상황에서 72시간, 즉 3일치 식수와 음식, 의약품, 교통비 등과 관련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으로 산정됐다.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정전, 은행 시스템 장애, 와이파이 중단과 같은 상황에서는 늘 하던 방식대로 결제할 수 없지만 현금은 거의 언제나 가능하다”고 했다.또 이번 권고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결제 시스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중앙은행은 현금 소지 외에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직불카드를 소지하고,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 수단도 사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난달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정전으로 카드 결제가 불통이 되자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 ATM 앞에 줄을 선 사람들 모습./AFP 연합뉴스네덜란드 중앙은행의 이 같은 현금 상비 권고는 지난달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정전으로 카드 결제가 아예 중단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고장 나 수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앞서 지난 3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위기 대비 연합 전략’을 통해 모든 회원국이 각자 사정에 맞춰 모든 시민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 72시간은 자급자족하는 ‘생존 키트’를 구비할 수 있게 하라고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유로와 달러./로이터 연합뉴스유럽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일부 국가가 혼란을 겪자 네덜란드 중앙은행이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해 현금을 항시 준비해두라고 권고했다.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지난 21일 전산망 먹통에 대비하기 위해 성인은 1인당 70유로(약 10만9000원), 어린이 1인당 30유로(약 4만7000원)씩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비상 상황에서 72시간, 즉 3일치 식수와 음식, 의약품, 교통비 등과 관련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으로 산정됐다.네덜란드 중앙은행은 “정전, 은행 시스템 장애, 와이파이 중단과 같은 상황에서는 늘 하던 방식대로 결제할 수 없지만 현금은 거의 언제나 가능하다”고 했다.또 이번 권고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결제 시스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중앙은행은 현금 소지 외에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직불카드를 소지하고,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 수단도 사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난달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정전으로 카드 결제가 불통이 되자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 ATM 앞에 줄을 선 사람들 모습./AFP 연합뉴스네덜란드 중앙은행의 이 같은 현금 상비 권고는 지난달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정전으로 카드 결제가 아예 중단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고장 나 수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앞서 지난 3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도 ‘위기 대비 연합 전략’을 통해 모든 회원국이 각자 사정에 맞춰 모든 시민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 72시간은 자급자족하는 ‘생존 키트’를 구비할 수 있게 하라고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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