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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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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5-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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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오른쪽)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적 능력이 있다며 최대 1억원에 달하는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3일 구속 송치됐다.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3일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허 대표는 자신의 영적 능력을 가장해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법인 자금을 정치자금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에너지 치료를 명목으로 신도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있다.앞서 허 대표는 2023년 12월 신도 80여명으로부터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난해 2월에는 20여명의 신도로부터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됐다.고발인들은 허 대표가 자신이 창조주라고 주장하며 터무니없는 가격에 영성상품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축복에너지’를 100만원, 대천사 칭호에는 1억원 등의 가격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허 대표는 ‘대통령대리’라는 상품도 1000만원에 판매했는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구매자를 대통령 대리인으로 임명하고 수사기관의 조사나 체포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종교단체의 영성상품 판매 자체가 불법이 아니지만, 경찰은 허 대표의 경우 피해자들을 기망하고 사회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고가로 판매한 것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실제 허 대표를 고발한 신도 중 8명은 약 3억원 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허 대표는 법인 자금 380억원을 횡령하고, 이 중 80억원은 국가혁명당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세무관서에 통보했다.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10여명 피해자가 추행 피해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허 대표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붙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인 이른바 ‘불로유’를 판매한 것에 대해서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할 계획”이라며 “허 대표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유니클로 어워드를 수상한 안도은 학생과 수상작 ‘내가 먹고 싶은 피자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는 글로벌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 ‘UTGP2025(UT Grand Prix)’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 5인의 작품을 기반으로 구성한 UT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를 만들다-놀이를 통한 영감’(CREATE THE FUTURE - Be Inspired by Play)을 주제로 테이트모던(Tate Modern) 미술관과 협업해 대회를 기획했다.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에서 약 1만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총 다섯 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UTGP 2025 콘테스트 그랑프리·유니클로 어워드·테이트 어워드 수상자. 유니클로 어워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안도은이 수상했다. 안 양은 정식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음악계열 입시 준비생으로 개인적 상상력에 기반한 디자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한다. 유니클로 측은 “안도은 양의 작품은 피자가 먹고 싶었던 순간의 상상에서 출발한 창의적인 구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안 양은 ‘유니클로 어워드’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자 최연소 수상자다. 그는 “그림은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었고 이번 수상을 통해 그 표현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UTGP2025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운 표현의 의미에 공감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그랑프리는 영국의 멜빈 갈라폰(Melvin Galapon)이 수상했다. 갈라폰은 비디오 게임과 미래 세계를 연상시키는 텍스트기반 디자인을 선보였다. 테이트 어워드는 일본의 타카하시 나리미치(Narimichi Takahashi)에게 돌아갔다. 타카하시 수상작은 반 고흐 등 상징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그린 꽃 그림을 결합한 형태다. 시상식은 21일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수상자와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약 2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유니클로 측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참여해 예술의 개방성과 표현의 다양성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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