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위 몇 개 정도 붙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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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5-23 13:31본문
"오늘 바위 몇 개 정도 붙어볼 수
"오늘 바위 몇 개 정도 붙어볼 수 있을까요?""등반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아마 두세 개 정도?"등반에도 스타일이 있다. 이 문제 저 문제 다 붙어보고 싶어 하는, 일명 '찍먹(찍어 먹어 본다는 뜻) 클라이머'도 있고 목표 문제를 완등할 때까지 그 문제만 푸는, '한 우물만 파는 클라이머'도 있다. 하지만 실내 암장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흔치 않은 기회로 여겨지는 자연 볼더링에 와서 한 문제만 붙고 가기는 아쉽다. 보통 2~3개의 바위, 많으면 여기에 한두 개 정도를 더해 등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날은 댑볼더, 탱크볼더, 마당볼더, 세 개의 바위를 이동하며 등반했다. 등반한 바위와 문제들을 소개한다. A 댑볼더볼더링장 초입에 위치한 댑볼더는 알짜바위다. 나무로 둘러싸인 큰 덩어리의 바위에 10개가 넘는 문제가 있다. 난이도는 V1부터 V7까지 다양하다. 초심자부터 실력자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른쪽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에는 재미있는 오버행 문제가 여러 개 있다. 김명주씨가 고전한 'School of Rock(V6)'이 그중 하나다. a말랐으면 V2.b키컸으면V2c잘했으면V4dSchool of RockV6 A-1. 말랐으면(V2)과 키컸으면(V2)은 대표적인 몸풀기 문제다. '말랐으면'은 루트 뒤로 자란 나무에 몸이 닿으면 완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a 포켓볼 V3. b Small League V4. c 동물원 V5. d Head the Heel V6. e 생크림파이 V8. A-2. 포켓볼(V3)은 초심자 도전 문제로 적합하다. 잡기 좋은 홀드가 곳곳에 있으며 발자리도 좋다. 중간에 있는 포켓 홀드가 '포켓볼'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a Tree Spotter V1. b 취객 V2. A-3. 취객(V2)은 바위 왼쪽에서 출발해 바위를 안은 채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 번의 큰 스윙을 이겨내고 오른쪽 좋은 홀드를 잡아야 한다. 이때 몸이 휘청거리는 것이 취객 같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유럽연합(EU)이 산림훼손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 수입을 차단하겠다며 마련한 규정이 시행 전부터 실효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EU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 22일 발표한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국가별 등급표에 따르면 가장 엄격한 규정을 적용받게 될 고위험 국가로 북한·러시아·벨라루스·미얀마 등 4개국이 포함됐습니다.고위험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EU로 수출 시 전체 물량의 9%에 대한 EUDR 준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주요 열대우림 국가인 브라질과 인도네시아는 고위험국에서 제외됐습니다.두 나라는 표준위험 국가로 분류, 3% 검사 의무만 부여받게 됐습니다.한국, 미국, 중국 등 다수 국가는 저위험 국가에 올라 1%에 대해서만 검사받으면 됩니다.저위험 국가에서 규제 대상 원자재를 조달하는 기업은 간소화된 실사 절차를 적용받게 되며 정보 수집 의무는 동일하지만 위험 평가·완화 의무까진 부여되진 않는다고 집행위는 설명했습니다.환경단체들은 법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열대우림 재단(RFN)은 최근 발표된 감시기관 보고서를 인용, "2024년 (세계) 열대우림 손실의 42%를 차지하는 브라질이 고위험국으로 분류되지 않았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비영리 단체인 글로벌 위트니스 소속 활동가 줄리아 본디도 "이번 조치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이 법의 역량을 약화하는 것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EUDR은 생산국·생산지의 지리적 위치, 인권·생산지 주민 권리보호 여부 등을 담은 실사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한 법입니다.쇠고기, 코코아, 커피, 팜유, 대두, 목재, 고무와 이를 이용해 만든 타이어 등 파생상품이 적용 대상입니다.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EU 27개국 전역에서 판매가 원천 차단되며 규정 위반 시 EU 역내 매출의 최소 4%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EUDR 제정 당시 집행위는 '세계 최초의 산림훼손 방지법'이라고 의미를 부각했지만, 막상 시행 준비 부족 상황이 노출되고 EU 내부에서도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행 시기를 올해 연말로 1년 연기했습니다.지난달에는 규제 간소화 조치의 하나로 공급망 하위 단계에 대한 점검 의무를 완화하고 보고서 제출 주기도 늘리는 등 규정 자체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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