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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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4 02:44본문
【 앵커멘트 】 세종에서 대전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대전 BRT B1 버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를 타는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버스 운영주체인 대전시가 천변 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이 B1버스에 대해,지난 1월부터 입석 승차를 금지해 버렸기 때문인데요. 버스는 오지만 대부분 좌석이 다 차있어 시민들은 결국 BRT 대신 자가용을 타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리포트, 김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전 7시쯤 세종시 소담동의 한 BRT 정류장입니다. 본격적인 출근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전으로 나가기 위한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기다림 끝에 도착한 버스, 그러나 불과 승객 한 두 명만 태우거나 심지어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정류장을 지나쳐버립니다. ▶ 스탠딩 : 김소영 / 기자 - "계속해서 버스가 들어오고 있지만, 이미 거의 만석 상태로 들어오다 보니 몇 명 태우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인터뷰 : 류병길 / 세종시 소담동 - "(집에서) 7시 10분에 나오면 (버스를) 7시 50분에 탈 때도 있고 8시 10분에 탈 때도 있고. 급한 사람은 여기에서 유성으로 가서 (타기도 하고.)" ▶ 인터뷰 : 이현기 / 세종시 소담동 - "잔여좌석이 없으니까 항상 보면 만석으로 그냥 통과하고, 지금 다섯 차 그대로 보낸 것 같아요. (출근)시간이 조마조마하고…." 이처럼 극심한 탑승난이 시작된건 입석 승차가 금지되면서 부텁니다. 대전시는 도로교통법상 입석 금지 구간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는 B1 버스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입석 승차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 한 대당 승차 인원이 41명으로 제한된 건데, 이후 기존 승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 대전시에 들어오는 관련 민원도 폭주하고 있는데, 특히 학교 개강 등이 있는 3월엔 4~5배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출근 때마다 속을 태우다 아예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전 B1 버스 이용 시민 - "세종시나 대전시나 대중교통 장려한다고 하면서, BRT를 탈 수 없어서 지금 결국은 자가용을 끌고 다니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대중교통 정책과 역행하는 상황이라고(보고 있습니다.)" B1 버스는 대전시 소관으로 ━ 럭셔리 화장품 ‘시슬리’ 부회장 크리스틴 도르나노 시슬리 창업주의 막내딸이자 글로벌 부회장인 크리스틴 도르나노. [사진 시슬리 코리아] “열정적이고 활기찬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함께한다면 우리도 좋은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럭셔리 프랑스 스킨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시슬리의 글로벌 부회장 크리스틴 도르나노의 말이다. 그는 시슬리 창업주 위베르 & 이자벨 도르나노 백작 부부의 막내딸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크리에이티브 관련 총책임자다. 지난 19일 열린 ‘시슬리 젊은 작가상’ 한국 첫 수상자 곽소진 작가의 ‘클라우드 투 그라운드(Cloud to Ground)’ 전시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했다. 시슬리 문화재단의 아트 프로젝트 ‘트와 생끄 프리들랑(Trois Cinq Friedland)’은 2019년 파리 국립 고등 예술원과 함께 ‘시슬리 젊은 작가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이 상은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파리 국립 고등 예술원 출신의 젊은 작가 중 다섯 명을 수상자로 배출했고, 이들은 세계적인 갤러리와 계약을 맺고 빠르게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4년 11월 한국에서도 ‘시슬리 젊은 작가상’을 출범시켰다. 한국 미술계의 역동성에 주목해 한국 신진 작가들의 우수성을 조명하기 위해서다. 프랑스 이외의 나라에서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도르나노 부회장은 “파리에서 진행한 젊은 작가상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 상을 통해 정말 좋은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한국은 아주 활기찬 예술 신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게 한국은 아주 자리를 잘 잡은 시장인 데다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이걸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찾았다”고 했다. 베스트셀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한정판 용기는 예술가 라지비우가 작업했다(사진 왼쪽), 시슬리의 아이코닉 향수 ‘오 뒤 스와르’ 용기는 폴란드 조각가 크리지스토프의 작품이다. [사진 시슬리 코리아] 한국에서의 첫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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