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놀이를 해도 아이가 금세 산만해질 때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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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5-24 10:17본문
어떤 놀이를 해도 아이가 금세 산만해질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사실 특별한 교구 없이도 아이의 집중력을 기를 방법이 있답니다. 오늘은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플라스틱 컵 10개, 그리고 동전이나 작은 종이공만 있으면 됩니다. 짧은 시간에 아이에게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지요.첫 번째 놀이는 ‘컵 속에 쏙! 떨어뜨리기’입니다. 바닥에 플라스틱 컵 하나를 세워둔 뒤, 아이가 다른 컵을 위에서 떨어뜨려 아래 컵에 정확히 들어가게 도전하는 놀이예요. 처음에는 낮은 높이에서 시작해 점차 높이를 올려가며 난도를 조절해 보세요. 이때 컵에 이름을 붙여보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한답니다. 아래 있는 컵은 ‘우주선 착륙장’, 떨어뜨리는 컵은 ‘우주선’이라 이름 붙이면 아이의 상상력과 몰입도가 올라가요. 최고 높이 기록을 세워보는 미션을 추가하면 재미도 배가되지요.두 번째 놀이는 ‘컵 타워 쌓기 챌린지’입니다. 컵 10개를 사용해 바닥부터 4개-3개-2개-1개 구조의 피라미드형 타워를 빠르게 쌓아주세요. 그리고 다시 컵을 겹쳐 정리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겨루는 놀이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손의 미세 근육이 발달하고 순발력과 순서 감각도 자라나지요. 익숙해지면 타이머를 사용해 기록을 경신하는 놀이도 해 보세요. 아이는 경쟁 속에서 집중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되지요.세 번째 놀이는 ‘컵에 동전 던져 넣기’입니다. 컵 9개를 바닥에 3행 3열로 배치한 다음, 일정한 간격(약 5㎝)을 띄워 주세요. 그다음 약 2m 떨어진 거리에서 종이공이나 동전을 던져 컵 안에 넣는 놀이예요. 컵마다 점수를 써 두고 총점을 내면 몰입도도 훨씬 높아져요.이 세 가지 놀이는 특별한 장소나 도구 없이도 집 안 어디서든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에요. 아이는 컵 놀이 속에서 몰입하며 집중력과 협응력을 키우고 아빠는 그 시간을 함께하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요. 퇴근 후나 주말 아침에 15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충분하답니다.[KBS 춘천] [앵커]최근 몇년 새 강원도 곳곳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문제로 시끄럽습니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했는데요.이에 따른 소각장 신설 계획이 가깝고, 땅값 싼 강원도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하초희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리포트]이른 새벽 시각, 한 대학병원 쓰레기장입니다.방역복을 입은 수거업체 직원들이 끊임 없이 상자를 차에 싣습니다.'감염주의'라고 돼 있습니다.환자 치료에 쓰인 주사기나 붕대, 혈액 등이 담긴 의료폐기물입니다.[의료폐기물 수거업자 : "하루에 한 차 이상 나와. 계속 싣고 와야 돼 날마다. 수술실이든가 중환자실 응급환자실 이런 데서 전부 나와요. 입원환자실에서도 나오고."]한 시간도 안돼 5.5톤 트럭이 가득 찹니다.수거차량이 떠난 뒤에도 창고에는 이렇게 수많은 의료폐기물 박스가 남아있습니다.고령화 등 의료 수요가 늘면서 의료폐기물도 꾸준히 증가셉니다.2023년, 배출량은 20만여 톤.10년 새 35% 가까이 늘었습니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생기는 '발생과 처리의 불균형'입니다.전국 배출량의 절반인 하루 300톤이 수도권에서 나오는데 정작 처리 시설은 3곳 뿐이기 때문입니다.심각한 포화 상탭니다.불똥은 농산어촌으로 튀었습니다.["물러가라! 물러가라!"]수도권과 가까운 강원도에 소각장 건립 계획이 잇따르는 겁니다.원주환경청 허가를 받은 계획만 원주, 횡성, 춘천, 강릉 등 4곳입니다.[이영혁/소각장 추진 업체 이사 :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이제 전국적으로 많이 여유가 없는 편입니다. 코로나 시절에는 폐기물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고 강원도에는 처리 시설이 또 한 군데도 없습니다."]주민들은 반발합니다.무엇보다 감염이나 환경오염을 걱정합니다.[정명구/춘천 동산면 이장협의회장 : "주민들 지금 생애에 건강하게 사시는 거 그것만 바라고 있는 거죠. 더군다나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온다면 공해, 그 다음에 대기 오염 같은 심각한 피해가 올 수 있죠."]형평성 문제도 나옵니다.강원도에서 나오는 의료폐기물은 전체의 3%도 안되는데, 왜 수도권 폐기물까지 떠안느냐는 겁니다.[김명기/횡성군수/지난달 : "발생하는 곳에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횡성에서 발생하지 않은 폐기물을 횡성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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