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5 12:59본문
[창녕=뉴시스] 박광온 기자= 사진은 통계청 통계조사원들이 지난 21일 오전 경남 창녕군의 한 마늘밭에서 마늘생산량조사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5.05.21. light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3번째, 7번째, 11번째, 15번째, 19번째… 마지막 84번째!"뙤약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지난 21일 경남 창녕군의 한 넓은 밭. 장화를 신고 밭에 선 이들이 줄자와 계산기로 이랑 면적을 계산하고 있다. 이후 밭에서 주먹만 한 마늘을 뽑아내며 숫자를 외친다.얼굴에는 구슬땀이 흐르지만, 신경쓰지 않고 다시 허리를 숙인다. 마늘에 묻은 흙을 털어낸 후 바구니에 담아 저울 위에 올려놓는다.올해 마늘 생산량을 조사하고 있는 통계조사원들의 표본 추출 과정이다. 통계청은 이렇게 전국 각지에 조사원들을 파견해 생산량 표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사원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통계자료는 농산물 수급 안정, 농업소득 추계, 식량계획 수립 등 다양한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조사는 1975년부터 표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008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있다.특히 이형일 통계청장도 이날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의 생산량조사 시연회 현장을 찾았다. 창녕은 우리나라 최대 마늘 산지다. [창녕=뉴시스] 박광온 기자= 사진은 통계청 통계조사원들이 지난 21일 오전 경남 창녕군의 한 마늘밭에서 마늘생산량조사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5.05.21. light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연회 대상은 난지형 대서종 마늘을 9000평 규모로 15년째 재배 중인 조덕종(56)씨의 농지다. 지난해 10월 10일 파종한 후 다음 달 초 수확을 앞두고 있다.조사는 단순한 수확 측정을 넘어 통계적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작업이다. 2021년부터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이 도입됐지만, 실측의 정확도는 여전히 사람 손에서 나온다.그래서 조사원들에겐 장화와 챙이 넓은 밀짚모자, 흙이 묻을 것을 대비한 토시, 면적 계산을 위한 줄자와 노끈이 필수다.표본구역을 정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TBS 사측 "6월 후 퇴직금 납입 지속 여부 불확실" 사내 공지 언론노조 TBS지부 "현 경영진 민영화 전략 실패했다" 사퇴 요구[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TBS 사옥. 사진=TBS 지난해 9월부터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TBS가 퇴직금도 체불할 위기다. TBS 사측이 퇴직연금 체불 가능성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리자, 언론노조 TBS지부는 지금까지 TBS 사측이 펼쳐온 '민영화 전략'이 실패했다며 현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TBS 사측은 지난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퇴직금 적립 및 지급 관련 사항을 알렸다. TBS 사측은 “재단은 현재 심각한 재정 악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가용 재원의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운영 경비는 최소한의 필수 항목만을 기준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TBS 사측이 집행 중인 필수 운영 경비 항목은 △4대 보험료 △전용 회선료 △송신소 임차료 △라디오 제작비 △장비 임차료 등이다.사측은 퇴직금 확보를 위해 퇴직연금을 유지해왔으나 6월부터는 연금 납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TBS 사측은 “6월 이후 추가 재원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퇴직금 납입 지속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퇴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유 금액 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정산 지급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퇴직금도 체불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모든 직원의 퇴직금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TBS는 지금 퇴직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적립된 퇴직 연금은 29억 원이지만 추가 재원이 확보되지 않으면, 6월 이후 납입도 불가능하다”며 “퇴직금을 책임지지 못하는 방송사. 이것이 바로 민영화 전략의 참혹한 결말”이라 밝혔다.언론노조 TBS지부는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공익법인 전환, 정관 개정, 외부 후원 유치를 시도했지만 어느 것도 작동하지 않았고 자립이 아니라 정치적 고립과 재정 파탄이 왔다”고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박노황 TBS 이사장을 향해서도 “그가 한 일은 오직 하나, 자리를 보전하며 서울시의 뜻에 고분고분 따르는 일이었다”며 “실질적인 견제도,
- 이전글Lv Outlet The precise Means 25.05.25
- 다음글비아그라 -발기부전 치료제 구매 【https://va99.top】 정품비아그라약국 카마그라 직구 방법 25.05.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