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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느히우=AP/뉴시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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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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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느히우=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느히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으로 석방된 부상 군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실종된 가족의 사진을 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양국은 지난 23일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각각 390명의 포로를 교환했으며 이중 민간인 120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25. 13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난 배우 정원영은 “인간적이면서도 귀여운 지니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황금빛으로 둘러싸인 동굴. 손바닥만 한 램프에서 요정이 ‘펑’ 하고 튀어나온다. 화려한 탭댄스와 노래, 마술을 선보이며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요정의 입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라면에 밥 말아 먹었다”, “소원으로 롯데 시그니엘도 줄게”, “이븐(Even)하게” 같은 한국식 유행어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는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알라딘’ 속 ‘지니’ 이야기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지니”지니는 극 중 최고의 ‘씬 스틸러’다. 배우 정원영(40)은 제작진 사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지니’라고 불린다. 함께 트리플 캐스팅 된 배우 정성화, 강홍석은 물론 영화 속 지니로 등장한 미국 배우 윌 스미스에 비해 몸집은 아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발적인 에너지와 존재감만큼은 누구보다 크게 느껴진다. 13일 극장에서 만난 정원영은 “개막 후 200번을 넘게 공연했지만 역할에 완전히 적응이 안 됐다. 매일 어렵고, 매일 새롭다”며 웃어보였다.지니는 그에게 각별한 배역이다. 10년 전 일본에서 알라딘을 처음 본 뒤 “내가 하고 싶은 노래, 춤, 연기 세 박자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는 지니뿐”이라고 확신해 왔다고 한다. 당시 동료 배우들도 “넌 알라딘보다 지니에 더 어울린다”고 말해줬다. 오디션에서는 작고 날렵한 체구를 강점으로 삼았다. 아크로바틱 동작 중 하나인 ‘하우스턴’으로 등장해 화려하게 등장해 외국 스태프들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브로드웨이 지니들은 워낙 체구가 크니까 조금만 움직여도 반응이 오잖아요. 저는 더 많이 움직여야 박수를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그의 지니는 보디가드 같이 듬직하진 않지만, 더 귀엽고 깜찍하다. 그는 “다른 지니보다 더 애교스럽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지니가 되고 싶었다. 알라딘에게도 선생님보다 친구 같은 존재로 다가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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