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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6 01: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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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가 25일 오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순포해변에서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 마지막 장면을 찍고 있다. 박정자가 작은 상여를 안고 있다. 25일 오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순포해변. 소나무 길을 걷는 배우 박정자(83)의 뒤를 따라 150여 명이 걷는다. 꽃무늬 원피스에 빨간 구두를 신은 박정자가 활짝 웃고 있고, 박정자의 지인 150여 명은 손에 작은 만장을 들고 따른다. 이 만장에는 박정자가 그동안 출연했던 공연 제목이 쓰여 있다. 바닷가로 나온 이들 앞에 작고 하얀 종이 상여가 놓여 있다. 박정자는 종이 상여를 안고 바닷가 앞으로 나아가고, 지인들은 박정자를 둘러싸고 만장을 흔든다.이날 바닷가에서 펼쳐진 것은 배우 박정자(83)가 주역을 맡은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 마지막 장면인 장례 행렬의 촬영이었다. 박정자의 지인으로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예술행정가부터 배우 양희경, 소리꾼 장사익,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국악인 원일 등 예술가들이 눈에 띄었다. 배우 박정자가 25일 오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순포해변에서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 마지막 장면을 찍고 있다. 박정자가 작은 상여를 안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배우로 잘 알려진 유준상(56)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는 기억을 잃어가는 80대 여배우 ‘그녀’의 다양한 감정부터 죽음의 순간 그리고 장례까지 다룬 작품이다. 유 감독이 박정자가 살아온 이야기를 토대로 직접 시나리오까지 썼다. 비록 허구의 이야기지만 김기영 영화감독이나 연극 ‘사바나 베이’ 등 박정자와 인연이 있는 내용이 많이 포함됐다.유 감독은 “3년 전 죽음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가 이번 영화의 OST로 사용한 ‘환한 웃음으로’다. 원래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만들려던 아이디어가 영화로 확장됐다”면서 “저예산 독립영화라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박정자 선생님은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하셨다. 오히려 선생님을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각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포럼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업사이클협회가 주관하며, 특히 올해는 6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서는 '폐기물에서 가치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주제로 2개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개회식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기후 위기 시대의 업사이클링과 전환의 주체들'을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이어 세션 1에서는 한국, 일본, 필리핀 등 국내외 업사이클 정책과 거버넌스를 공유한다. 김영재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태동 연세대 교수가 발제하며 미셸 팰럼바릿 필리핀대 교수, 마지 리 와세다대 교수, 장용철 충남대 교수가 토론한다.세션 2에서는 이승아 제주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니시하라 나오키 나가사키대 교수, 김경미 한국어촌어항공단 박사, 정택수 넷스파 대표, 헨리 강 말레이시아 UTM 교수가 '블루 이코노미와 해양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특별 세션으로 '지속가능한 바다를 향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정복철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이 발제하고 이동순 제주업사이클협회 회장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포럼과 병행해 폐자원으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과 친환경·자연주의 제품을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일상'전도 열린다. 여기서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폐해녀복을 활용한 고래 키링,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공예품, 천연염색 업사이클링 의류 등이 소개된다.atoz@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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