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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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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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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 16:4)낙도에서 전도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그 얘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부족하고 부끄러운 섬 목회자의 미약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년 반 정도 방치된 헌 집에서 개척을 계획하고 파란 물통 자리에 10평 짜리 예배실을 건축했습니다. 낯설고 모르는 동네에서 교회를 강한 반대도 견디며 6년 전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없던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운 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도움을 주려고 이곳에 왔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섬마을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6년 전 낯선 마을에서 동네 사람들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단지 비어있던 폐가를 구입해 입주하던 날 만난 신사분입니다. 폐가의 천장에서는 쥐들이 뛰어다녔는데 저희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이 오갔지만 각오를 다지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에 문밖을 서성이는데 낯선 차 한 대가 멈추고 어떤 분이 내렸습니다.“새로 오신 목사님이시지요?”그분은 인사를 하면서 “어디에 교회를 지으려고 합니까?” 하고 물으셨고 저희는 집 마당을 가리키며 “여깁니다” 했습니다. 신사분은 갑자기 주머니에서 줄자를 꺼내 들더니 “잡으세요” 했습니다. 저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 “누구시지요” 하고 물었지만 신사분은 “우선 잡으세요” 하면서 지금의 예배당 바닥에 금을 그었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은 완도에서 건축설계를 하는 건축사라고 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온 교회 성도님들이 교회를 붙들고 축복기도를 드리며 섬 지역 전도를 다짐했습니다. 그분은 오 지난 20일 쿠르스크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실 제공. 타스=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헬기를 타고 우크라 접경지인 러시아 동남부 쿠르스크 지역을 방문했을 때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드론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군 유리 다시킨 방공사령관은 국영TV '러시아24'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쿠르스크 지역에 있을 때 적군이 전례 없는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다시킨 사령관은 푸틴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실질적으로 대대적인 적군 드론 공격을 격퇴하는 한가운데에 있었다"며 "군 통수권자를 태운 항공기가 쿠르스크 지역을 비행하는 동안 공격의 강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즉각 방공 작전을 벌여 비행 중인 대통령 헬기의 안전을 확보했다"며 "드론 공격은 격퇴됐고, 모든 목표물은 파괴됐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20일 쿠르스크주를 방문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당국자들을 만나고 쿠르스크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 등을 시찰했다.한때 우크라이나가 기습 공격을 통해 점령했던 쿠르스크주를 지난달 수복했다고 러시아가 밝힌 이후 첫 방문이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텔레그래프는 드론 공격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전에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역 방문 정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짚었다.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동선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쿠르스크 지역을 떠난 뒤에야 방문 사실을 공개했다.아울러 텔레그래프는 이번 공격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푸틴 대통령을 겨냥해 이뤄진 가장 직접적인 공격 시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이에 비견할 만한 사례로는 2023년 5월 무인기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지붕 위까지 접근해 폭발했던 사건을 꼽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푸틴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다.이번 쿠르스크 무인기 공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sncwoo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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