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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전문의들이 스마트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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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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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전문의들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사진 | 연합뉴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부모는 하소연한다. "스마트폰 보는 시간이 너무 긴데" "스마트폰을 뺏어야 하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해 걱정이야"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인 건 아닐까"…. 디지털 시대 많은 부모가 맞닥뜨린 현실이다. 우리의 일상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한다. 특히나 아이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다. 유튜브 영상을 즐기고, 쇼트폼 속 댄스를 따라 하거나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SNS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필요 이상으로 게임에 몰두해 부모의 마음을 애태우기도 한다. 문제는 디지털 미디어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부모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규정한 명확한 기준이나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중독되는 아이들」은 바로 그 막막함 속에서 출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진료실에서 마주한 사례들과 뇌과학적 근거를 접목해 미디어 문제를 살핀다. 8인의 저자들은 "디지털 미디어와 아이의 관계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집필했다"며, 중독된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최신 연구를 검토하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단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많은 시간을 부모와 보내는 유아기부터 학교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학령기,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청소년기까지를 단계별로 조명한다. 먼저 영유아기를 다루면서는 미디어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언어, 정서, 사회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스마트폰이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바꿔놓는지를 살핀다. 학령기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의 자극 및 몰입 문제를 중심으로 그것이 주의력과 학습, 또래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한다. 청소년기에서는 미디어를 통한 정체감 형성부터 외모 비교, 사이버 따돌림, 수면과 감정 조절 문제까지 아이들의 심리와 정신 건강에 나타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설명한다. 후반부는 아이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SN 지난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논쟁이 생중계되는 장면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지난 23일 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알이(RE)100’은 사실상 불가능”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알이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 등)로 충당한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2022년 대선 후보 토론회 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는 “알이100이 뭐죠?”라고 발언해 ‘기후·에너지에 대해 모른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알이100은 한물간 구호”라는 논평까지 내, “무지에 이어 왜곡”이란 지적이 나온다.김 후보는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알이100’은 사실 불가능한 것이다. 그 자체는 좋은 구호이긴 하나 상당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에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고 말했다. 다음날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알이100은 한물간 구호”,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유토피아적 선언”이라며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했다.그러나 김 후보 및 국민의힘쪽 주장과는 달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알이100은 ‘가능 여부’와 무관하게 이미 국제사회의 약속으로 자리잡았다. 캠페인을 제안한 ‘클라이밋그룹’은 지난해 기준으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나이키, 샤넬, 지엠 등 430여개 글로벌 기업이 알이100에 가입했으며, 이들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570테라와트시(TWh)를 초과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간 소비량(2023년 기준 546TWh)을 넘어서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할 경우 감축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은 무려 4억3320만톤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이유는, 전세계 탄소배출량 중 에너지 부문(전력 생산·에너지 소비 등)의 비중이 80%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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