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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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8 22:50본문
추형욱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제공에스케이(SK)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이 전격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수익성이 좋은 이엔에스(E&S)를 합병한 뒤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가자, 최고경영자를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추형욱(51) 현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장용호(61) 에스케이㈜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은 “박상규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2023년 12월 총괄사장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나 1년 2개월만에 물러났다.장용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사장.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제공신임 장용호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추형욱 사장이 대표로 선임된 것은 인사 조처를 빠르게 단행하기 위해서다. 추 사장은 이노베이션 사내이사여서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바로 대표이사로 선임할 수 있다. 하지만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사내이사가 아니어서 대표로 선임하려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6월 13~14일 열리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있어 빠르게 인사를 낸 것으로 안다”며 “그룹이 리밸런싱(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 사령탑이 회의에서 진행방향을 보고하고 직접 끌고 나가야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이노베이션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에서 속도가 나지 않자, 그룹 차원에서 회사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칼을 빼든 셈이다.이처럼 연말 정기 인사철이 아닌데도 ‘옥상옥’ 구조까지 만들며, 최고경영자를 갑자기 퇴진시킨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노베이션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이노베이션 정유화학 쪽이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져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인 에스케이온의 적자가 이어지고, 정유와 석유화학 부진마저 겹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1월 재무 부담 해소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현금 흐름 창출력이 좋은 이앤에스를 합병해 자산 100조원 규모의 회사로 만들었는데도 실적 부진이 계속된 것이다. 이노베이션은 5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추형욱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제공에스케이(SK)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이 전격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수익성이 좋은 이엔에스(E&S)를 합병한 뒤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가자, 최고경영자를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추형욱(51) 현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이앤에스(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장용호(61) 에스케이㈜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은 “박상규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2023년 12월 총괄사장으로 임명된 뒤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나 1년 2개월만에 물러났다.장용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사장.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제공신임 장용호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지 않고 추형욱 사장이 대표로 선임된 것은 인사 조처를 빠르게 단행하기 위해서다. 추 사장은 이노베이션 사내이사여서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바로 대표이사로 선임할 수 있다. 하지만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사내이사가 아니어서 대표로 선임하려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6월 13~14일 열리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있어 빠르게 인사를 낸 것으로 안다”며 “그룹이 리밸런싱(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새 사령탑이 회의에서 진행방향을 보고하고 직접 끌고 나가야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이노베이션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에서 속도가 나지 않자, 그룹 차원에서 회사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칼을 빼든 셈이다.이처럼 연말 정기 인사철이 아닌데도 ‘옥상옥’ 구조까지 만들며, 최고경영자를 갑자기 퇴진시킨 것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노베이션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이노베이션 정유화학 쪽이 노후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져 턴어라운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인 에스케이온의 적자가 이어지고, 정유와 석유화학 부진마저 겹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1월 재무 부담 해소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 현금 흐름 창출력이 좋은 이앤에스를 합병해 자산 100조원 규모의 회사로 만들었는데도 실적 부진이 계속된 것이다. 이노베이션은 5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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