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재명 대통령 취임사의 > 자유게시판

[앵커]이재명 대통령 취임사의 두 번째 키워드는 경제였습니다.특히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실용적 시장주의'를 내걸고 기업과 시장에 대한 지원 의사도 밝혔습니다.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시급하게 강조한 건 '경제'였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그 방향으로 '실용적 시장주의'를 내세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위해 규제를 줄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I, 반도체와 같은 신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또,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지역 발전과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나누는 균형 발전, 공정 성장 전략, 공정 사회로 나아가겠다면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단도 강조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 :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서 피해를 입는 일은 결단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행정 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오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추경 편성 방침을 밝혔습니다.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컨텍’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 'ISS 2025'에서 우주 방위(Space Defense) 세션 토론이 진행됐다. 정헌주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오병훈 대한민국 공군본부 우주정책과장(중령),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최성환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단 전문위원, 김종필 LIG넥스원 전무가 참여했다. 이채린 기자 새 정부가 작은 우주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과제를 대폭 늘려 국내 우주 시장을 확대하고 우주 산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 ‘컨텍’이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 'ISS 2025'의 우주 방위(Space Defense) 세션 토론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정헌주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연세대 교수)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오병훈 대한민국 공군본부 우주정책과장(중령),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최성환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단 전문위원, 김종필 LIG넥스원 전무가 참여했다.김종필 전무는 "대기업의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중소기업이 일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과제나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전체적으로 중소기업을 포함해 우주 산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많아져야 국내 우주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기업의 참여를 어느 정도 제한하고 중소기업만 참여하는 과제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또 김종필 전무는 "우주 산업은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 영역이라 정부가 기업이 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우주 산업 발전을 위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에 대해 최 전문위원은 "민과 군의 협력을 위해서는 국가우주위원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이 부재해 국가우주위원회가 잘 진행이 안됐다면 새 정부에서는 국가우주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지홍 원장은 "정부가 사업성이 담보되는 비즈니스 모델 중심으로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