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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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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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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수습책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5일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의 '입법 독주' 대응 방향과 대선 패배 수습책을 논의한다.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채 해병) 처리를 추진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서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을 중심으로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총에서는 당 지도부 체제 재편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이타페세리카 다 세하에서 한 17세 소녀가 독극물이 든 케이크를 먹은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왼쪽=케이크 먹고 숨진 17세 여성, 오른쪽=가해자가 보낸 케이크와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소녀를 위한 선물'이라 쓰여진 쪽지 [사진=브라질 경찰]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이타페세리카 다 세하에서 한 17세 소녀가 독극물이 든 케이크를 먹은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아나 루이자 지 올리베이라 네비스는 5월 30일 오후, 배달원을 통해 전달된 '컵 케이크' 형태의 디저트를 섭취했다. 해당 케이크에는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소녀를 위한 선물"이라는 쪽지가 동봉돼 있었다.아나 루이자는 케이크를 먹은 지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심한 구토와 설사를 시작했다. 이후 새벽 1시 30분경 아버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식중독 진단을 받은 후 수액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 도착 전 심정지 상태가 되며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배달원을 추적했고, 발신자의 주소를 확보해 한 17세 소녀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가해자는 초기엔 범행을 부인했으나, 장시간 조사를 거쳐 비소(arsenic trioxide)를 사용해 케이크를 독살용으로 준비한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온라인을 통해 독극물을 구매했으며, 5월 15일에도 또 다른 소녀에게 같은 방식의 케이크를 보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피해자는 병원 치료 후 생존했다.수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아나 루이자와 친구 사이였고, 사건 당일 루이자의 집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기 까지 했다. 아버지에 따르면 그는 아나 루이자가 병원에 실려가고, 다음 날 욕실에서 쓰러지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봤지만 전혀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경찰은 범행 동기를 '질투'와 '자존감 결핍'으로 보고 있다. 가해자는 전 남자친구 두 명이 모두 피해자인 루이자와의 관계로 인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겁만 주고 싶었다"며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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