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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앵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2%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건설투자가 줄고 내수가 침체되면서 성장률을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 1.2%였던 GDP 성장률은 2분기 -0.2%로 주저앉았다 3·4분기 모두 0.1%에 그쳤는데, 올해 초 다시 역성장을 기록한 겁니다. 올해 1분기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와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건설투자는 3.1%나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장비 등을 위주로 0.4% 축소됐습니다. 민간소비 역시 서비스 소비 부진 속에 0.1% 줄었습니다. 수출은 화학제품과 기계, 장비류 등이 고전하면서 0.6% 줄었지만 수입이 더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순수출이 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그러나 내수가 0.5% 줄어 그만큼 성장률을 감소시켰습니다.[강창구/한국은행 경제통계2국] "내수의 마이너스 성장 기여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의 기여도가 모두 전분기보다 축소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다만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과 실질 국민총소득은 모두 전 분기보다 0.1%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 6천745달러로 한 해 전보다 1.5% 증가했습니다.MBC뉴스 박성원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박성원 기자(want@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22774_36769.html 위로부터 이번 울란바토르비엔날레에 초청된 광주지역 작가 임용현作 ‘Red light green light_01’, 김상연作 ‘Whale Drifting Through the Universe’와 몽골 작가 다크 오츠르作 ‘kiss kiss by shulea’ 몽골 울란바토르가 광주 작가들의 참여와 함께 국제 현대미술의 새로운 무대가 된다.‘지평선 위 달 아래(On the Horizon, Under the Moon)’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울란바토르비엔날레가 5일부터 20일까지 울란바토르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을 맞아 마련된 비엔날레로, 한국 대표로 초청된 광주 예술가들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비엔날레 제목은 몽골 시인이 고향 고비사막과 어머니를 떠올리며 쓴 시에서 차용된 문구다.‘우리는 서로 다른 지평선을 바라보지만 같은 달 아래에서 살아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소와 정체성, 고향에 대한 예술적 사유를 이끌어낸다.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한국·몽골 파빌리온 ‘달 가까이(Close to the Moon)’ 전시다.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IVCAA)와 몽골 블루&선 현대미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광주 작가 임용현·김상연·방우송·김유홍이 참여한다.전시는 울란바토르 자연사박물관과 킹볼룸 두 곳에서 열리며, 몽골 작가들과 협업해 미디어아트와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연계행사로는 한국과 몽골 4개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네트워크 전시 ‘무지개 다리(Rainbow Bridge)’가 마련됐다.광주에서는 정영창·류현자·이계하·황경숙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몽골에서는 현대미술단체 ‘블루&선’, 청년작가 그룹 ‘새아침’, 세계여성미술가협회 몽골지부 소속 작가 20명이 함께한다. 전시는 7일부터 12일까지 몽골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8일부터 20일까지 칭기즈칸 국립박물관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특별전 ‘찬란한 빛의 고고학(Archaeology of Radiant Light)’이 열린다.이 작가는 한국과 몽골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신작 4점과 대표작 6점을 선보인다. 동서양의 세계관과 전통이 하나의 빛으로 연결되는 미디어아트 서사를 담았다.작품 ‘한몽의 빛’은 서로 다른 땅에서 해와 달을 바라보는 한국과 몽골의 자연관을 연결한다.작품 ‘Beyond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