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스러운 훠거로 투어 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06 07:29본문
대만스러운 훠거로 투어 마
대만스러운 훠거로 투어 마무리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뺄 것이 없다아침엔 분명 쨍한 날씨일 것 같았지만, 구름이 가득한 예류였다. 하지만 그것이 더 분위기를 더했다. 참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먹게 하는 예류다. 평소에 안 하던 포즈도 취하게 만들고 말이지.나도 소원을 아니 빌 수 없다. 무엇을 쓸까. 단번에 떠오르는 것은 역시 가족의 건강. 식상하지만 우리 가족이 건강하기만 하면 크게 바랄 것이 없다.나와 다녀온 곳은 원하는 일정대로 조정할 수 있는 대만가이드맨이다.비가 안온다는 것으로 무조건 바람직한 시작이다. 호텔 앞으로 픽업 온 우리만의 전용 차량에 몸을 싣고 예류로 달렸다.대만 예스진지를 하루에 돌기로 작정했다면, 절대로 투어를 예약하라고 당부하겠다. 우리의 힘으로만은.. 힘들어. 많이 힘들어. ㅋㅋ이번에 함께 한 투어업체는 내 입맛에 따라 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 대만 예스진지를 하루에 다 도는 곳은 무리라 생각해서 한곳을 뺄까 싶었다. 진과스를 가지 말까 했는데.. 가이드님이 빼면 안된다고. 진과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 했다.여왕머리와 사진을 찍고 나면 마음이 편해진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기암괴석들도 만나줄 수 있었다.대만 예스진지가 뭔가 했다. 그런 이름의 지역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아는 용어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만들어진 말, 우리 요새 줄임말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닙니까.무사히 하늘에 닿아 우리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너도 나도 흥하자!비록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꿈을 꾸게 되기도 하지만. 원래 좋은 곳은 사람이 많은 법. 여기가 좋다는 걸 내가 알면 다른 사람도 다 아니까.여기 서서 찍으라고 발도장도 찍혀 있고. 뒤에 좀 비켜주시면 더 멋진 사진이 나올 텐데;; 인기 있는 포인트라 사람을 피해 사진을 찍기는 넘나 힘들다.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던 지우펀이다. 첫 대만 여행은 오로지 지우펀이 목표였더랬다.게다가 날씨가 한몫한다. 쨍하지 않은 날씨라 좋은 점이 있다고, 이것이 대만의 리얼한 모습이라고. ㅋ365일 중에 360일은 비가 온다는 대만이다. 그래도 예스진지 투어를 가는 날 만큼은 날씨가 맑았으면 싶었다. 전날 밤 우리는 기청제를 지내자고도 했다. 기우제 반대말이 기청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청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준비물인지도 알아낼 태세였다.땅에도 하늘에도 사람들의 소원이 가득하다. 대만 예스진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기운이 계속 떠오른다.스펀은 기찻길에서 천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다.구경을 시작했다기보다는 우리는 2구역으로 직진했다. 꼭 봐야 한다는 여왕머리부터 찍고 다른 것들을 볼 작정이었다.우리가 자유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선물.귀여운 포즈를 짓겠다던 언니가 너무도 무섭게 보여서.. 그 모습에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그렇게 평생 기억에 남을 곳.거기에 소소하게(?) 내가 흥하고, 더불어 우리 춘님도 흥하길 더해 보았다.홍등뿐 아니라 나를 홀리는 것이 너무도 많은 지우펀이다. 작은 상점들 사이를 걷게 되는데, 신기한 먹거리들과 귀여운 기념품들이 끝없이 유혹한다.진과스를 만만하게 보지 마라천등 날리기 외에도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많은 스펀이다.가이드님이 알아서 다 안내해주신다. 티켓도 알아서 끊어주시고. 입장료는 80대만달러. 어차피 투어 비용에 입장료도 다 포함되어 있으니 마음이 편하군.마라탕이 아니라 맑은 육수에 먹는 것이 진짜 대만 스타일이란다. 고기 퀄리티도 깔끔하고, 야채도 신선하고..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집이다.나 혼자 다녔다면 절대 몰랐을 식당이었다. 백원주점이라고 했던가.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해안가의 포장마차?예류는 자연이 만들어 낸 기암괴석, 기묘한 풍경을 볼 수 있다.햇빛을 받으면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가이드님이 진짜 황금색으로 빛난다..고 몇 번 반복하셨다. 괜찮아요.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황송합니다. 흐린 진과스도 분위기 있고 좋구만요.지우펀은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붉은 조명이 예쁜 마을이다.예류지질공원, 여기가 지구가 맞나?빡세긴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하루다.하나같이 땡긴다. 이 4곳을 하루에 다 가는 건 일정이 빡센 것 같긴 한데, 뭐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으니 별 수 없다.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붉은색 조명이 나를 홀렸다. 꿈을 꾸는 느낌으로 걷게 되는 곳이다.그날의 추억도 소중하지만, 내 앞으로 거침없이 걸어가는 가이드님이 참으로 듬직하기도 하더구만.빡센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식사 메뉴는 훠거였다. 대만에 뷔페식 훠거집이 많긴 한데.. 분위기 좋고 1인 팟으로 서빙되는 맛집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셨다.진과스는 옛 광산 터와 멋진 산세를 볼 수 있는 곳이고.지우펀, 지옥펀이라고 해도 좋아이름도 모를 현지인 식당에서 현지인들이 먹는 이름 모를 요리들을 먹었다. 예스진지 투어에 식사는 기대하지 않았건만, 여행 기분 나더라.소풍 가기 전날처럼 내일 비가 오지 않게 해주세요 빌다가 잠들었다. 눈 번쩍! 방이 밝았다. 햇빛이 들어오고 있다. 아싸. 눈을 뜨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예스진지 투어 가는 날이라고~!엄청난 금 생산지이기도 했지만, 폭포의 바위들의 색 때문에 황금폭포라고 불린단다.입구에서 가이드님에게 꼭 봐야 할 포인트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구경을 시작했다.자연이 만들어낸 기묘한 풍경이다. 여기가 지구가 맞는가 싶어지는.그 예스진지 투어를 이번에 해봤다. 하루에 날 잡고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다 돌아보는 투어. 빡세지 않을까? 빡세다. 하나 뺄까? 뭘 뺄래? 뭘 빼야 할지 고르는 것이 더 빡세다.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옥펀'으로 통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모두들 한번씩은 다녀오는 곳.역시나 예류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머리. 여왕님과 사진 한 장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처음엔 가이드님이 주신 자유시간이 너무 긴 것 아닌가 싶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짧더라. 한걸음 한걸음 스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다.새로운 진과스를 봤다. 광산터와 황금박물관만 생각했는데, 여기는 그것보다 풍경을 봐야 하는 곳이었다.입구부터 즐거운 기운이 느껴진다. 사람들의 소원이 온통 하늘로 오르고 있다.여기서 꼭 먹어야 한다는 닭날개볶음밥을 안 먹었을지라도?정말. 가이드님이 아니었으면 절대 못봤을 풍경들이다. 뺐으면 큰일 날뻔했어.호텔 픽업으로 시작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다 거쳐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로 마무리한 대만 예스진지 투어.오래된 건물과 시설들의 흔적들이 이곳 산세와 그럴듯하게 어울리고 있다. 빈티지하니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놓은 느낌.스펀, 소원을 말해봐 아니 써봐봐땅콩 아이스크림도 먹고, 지우펀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떡빙수(?)도 먹었다. 가이드님이 맛있다는 것만 쏙쏙 골라 먹으니, 실패가 없더라.대만예스진지는 아까도 말했듯, 줄임말이다. 대만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4곳의 앞 글자만 딴 우리나라 말이다.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말이다.그래도 인증샷 남겨야만 한다. 야속한 바람님이 여왕님의 목을 점점 깎아내고 있다고. 풍화작용으로 여왕머리가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고.사
대만스러운 훠거로 투어 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