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좌초한 구축함이 물 위에 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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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6 07:48본문
지난달 21일 좌초한 구축함이 물 위에 떠 있다. /38노스지난달 21일 진수 과정에서 좌초한 북한의 5000t급 구축함이 15일 만에 물 위에 뜬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5일 “북한의 이번 주 초 바로 세워진 뒤, 이날 마침내 진수됐다”며 미국의 민간 위성 기업 ‘플래닛 랩’의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위성 사진을 보면, 구축함은 청진항 부두와 떨어져 물 위에 뜬 모습이다. 지난달 21일 진수 과정에서 좌초한 뒤 15일 만에 처음으로 부유 중인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지난 2일까지만 해도 구축함은 바로 세워지기만 했을 뿐, 여전히 뱃머리는 부두에 걸쳐진 상태였다. 매체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32일에도 별다른 진전이 포착되지 않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이후부터 배가 항구에 뜬 장면이 위성 사진에 잡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쓰러졌던 구축함이 세워진 점까지 확인해주면서 배수 작업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금주 초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함정이 물에 잠겼었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지난 2일 위성 사진에 포착된 북한 좌초 구축함. 바로 세워지긴 했으나, 여전히 뱃머리 부분이 부두에 걸쳐진 상태다. /38노스배를 세워 물에 띄운 만큼, 일단 배수와 침수 방지 작업 등은 대부분 마친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파손 정도에 따라 청진항에 접안하거나 아예 육지로 올려 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KBS에 “접안시켜놓은 상태로 기본적인 수리를 하고, 진수할 때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면 아마 항해를 할 것”이라며 “(시험 운항에서)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면 그 상태로 운영을 할지 아니면 전면적으로 수리를 해야 될지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정은은 좌초 사고 당시 이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보곤 격노, 관련자 처벌은 물론 6월 내 복원을 지시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바닷물을 퍼내는 데에 2∼3일, 측면을 복구하는 데에 10여 일이 걸릴 지난달 21일 좌초한 구축함이 물 위에 떠 있다. /38노스지난달 21일 진수 과정에서 좌초한 북한의 5000t급 구축함이 15일 만에 물 위에 뜬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5일 “북한의 이번 주 초 바로 세워진 뒤, 이날 마침내 진수됐다”며 미국의 민간 위성 기업 ‘플래닛 랩’의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위성 사진을 보면, 구축함은 청진항 부두와 떨어져 물 위에 뜬 모습이다. 지난달 21일 진수 과정에서 좌초한 뒤 15일 만에 처음으로 부유 중인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지난 2일까지만 해도 구축함은 바로 세워지기만 했을 뿐, 여전히 뱃머리는 부두에 걸쳐진 상태였다. 매체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32일에도 별다른 진전이 포착되지 않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이후부터 배가 항구에 뜬 장면이 위성 사진에 잡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쓰러졌던 구축함이 세워진 점까지 확인해주면서 배수 작업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금주 초 확인했다”며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함정이 물에 잠겼었기 때문에 아마도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지난 2일 위성 사진에 포착된 북한 좌초 구축함. 바로 세워지긴 했으나, 여전히 뱃머리 부분이 부두에 걸쳐진 상태다. /38노스배를 세워 물에 띄운 만큼, 일단 배수와 침수 방지 작업 등은 대부분 마친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파손 정도에 따라 청진항에 접안하거나 아예 육지로 올려 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KBS에 “접안시켜놓은 상태로 기본적인 수리를 하고, 진수할 때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면 아마 항해를 할 것”이라며 “(시험 운항에서)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면 그 상태로 운영을 할지 아니면 전면적으로 수리를 해야 될지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정은은 좌초 사고 당시 이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보곤 격노, 관련자 처벌은 물론 6월 내 복원을 지시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바닷물을 퍼내는 데에 2∼3일, 측면을 복구하는 데에 10여 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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