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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도 먹을 때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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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6-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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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도 먹을 때는 보글보글 끓여진거라 뜨거운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번에 재밌게 놀고 와서 그런지 집으로 가는 마지막날엔 좀 다리도 아프고 어깨가 뭉친듯 피곤한 기분도 있었는데 뚝배기 한그릇 비워주니까 몸이 노곤노곤 편안해지더라고요.밥비벼 먹을때도 살짝 부스러진 살점까지 가득 올려서 삭삭 비벼먹으니 디저트 생각을 할 수 없을만큼 배가 불러왔어요.고춧가루 촉촉하게 버무려진 오이소박이까지 나오다니! 뜻밖의 행운이였습니다. 하나 집어서 오독오독 먹어보니 야채의 시원한 맛이 혀를 촉촉하게 적셔주었어요.뭘먹을지는 다 정했으니 서랍을 열어 수저, 젓가락, 티슈가지 깔아줬습니다.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여기로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반찬들이 나오다니요! 거의 이정도면 한식집 안가도 될만큼 수준이 높은편이였습니다.탄력도 있었기 때문에 가시를 제거하더라도 흐물흐물 해지지 않아서 먹기 편했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꼭꼭 씹어먹을 필요가 없었어요.주문과 동시에 뜨겁게 끓여나온거라서 보글보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비쥬얼이였습니다. 성게알도 들어있더라고요!약간 밥도둑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먹으면 왠지 모르게 한번 더 손이 갈 만큼 땡기는 맛 같은게 있었어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11길 24황가네 뚝배기계란말이도 틈틈히 먹어줬어요. 정갈하게 야채까지 들어간거라 하나도 남기고 싶지 않았거든요.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나온 부추무침은 갓나왔다기보단 감칠맛 있게 끔 숙성이 살짝 된듯 했어요. 눅눅하지도 않고 너무 파릇파릇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 였다는겁니다.조림에는 고등어만 들어있는게 아니였습니다.포슬포슬한 감자까지 송송송 썰어 넣어주셔서 든든함을 챙길 수 있었어요.흑흑흑...! 저처럼 집밥이 그리우셨던 분들은 이런 푸짐한 상차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설렐만합니다. 시원한 배추김치를 먼저 먹어보니까 이집 손맛 좋다 칭찬하게 되더라고요. 한입 먹고선 같이간 이들에게 먹어보라며 손짓 할 정도로 괜찮았어요.국물은 한입 먹으면 또 생각나는 맛이라서 계속 홀짝홀짝 마시며 캬~ 소리를 내게 되더라고요. 안그래도 전날 과음을 했기 때문인지 속이 확 풀리는 기분도 들었습니다.주소: 제주 제주시 삼무로11길 24통통해보였던 고등어는 속살도 가득 차 있을지 궁금해져서 젓가락으로 뒤적거려봤는데요. 한점 집어 보니까 양념이 덜뭍은쪽은 좀더 담백하고 고소한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내부는 30년 전통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정말 깔끔한 모습이였습니다. 사장님께서 관리도 잘 해주셨고 인테리어도 젊은 사람들이 와도 손색 없게 끔 잘 해주신 듯 했어요.양념장에 잘 졸여진 무하나를 가져와서 같이 먹어주면 꿀맛이였습니다.되게 부드러운데 시원한맛도 있고 약간 달콤하기도 해서 깍뚜기 먹을때의 아삭한맛과는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나도 모르게 밥 두그릇을 뚝딱하게 됩니다. 수저로 가득 올린후에 고소한 고등어도 두툼하게 얹어줬어요. 이렇게 먹어주면 배가 부를때까지 무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귀차니즘을 무릎쓰고 영상으로도 반찬의 모습들을 담아봤는데요. 그 이유는 이 감칠맛나는 음식들을 조금이라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호호 불어서 호로록 마셔봤더니만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게다가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비린향이 날수도 있는건데 되게 깔끔하고 텁텁한맛도 없었어요.얼마전 제주도 바다를 보고왔는데요. 일정이 꽤나 길었다고 생각했는데 체감은 빠르더라구요.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냈었나봅니다. 돌아오기 전날 시간이 조금 촉박함을 느끼고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할 곳을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현지인 친구한테 추천을 받아서 입소문이 꽤나 있다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깔끔한 식사와 정갈한 맛에 반하고 와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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