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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에너지 전환을 가장 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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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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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에너지 전환을 가장 잘할 수 있는 나라다.”국제 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이끌고 있는 잉거 안데르센(사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5일 제주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이재명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고소득 국가로 빠르게 성장했고, 높은 교육 수준과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상당한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다. 조속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연설을 들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식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안데르센 사무총장은 경제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률을 높인 것처럼 다양한 인센티브와 적절한 인프라로 사람들이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석탄발전소 등 쇠퇴 산업 종사자를 보호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플라스틱 전주기 관리를 위한 국제협약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지난해 12월 부산 회의 이후) 비공식 대화가 계속 이뤄졌고 태국 방콕에서 지역 회의, 프랑스 니스에서 장관급 회담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정부 간 협상 회의에서 협약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기념일이다. 관련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 건 1997년 이후 28년 만이다. 올해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19개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제주=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최서윤 CBS 경제부 기자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생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홍종호입니다. 한 주 동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기후 현안 전해드리는 주간 기후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도 CBS 경제부 최서윤 기자 나와 계세요. 안녕하세요.◇ 최서윤> 네 안녕하세요.◆ 홍종호> 오늘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 준비해 주셨습니까?◇ 최서윤>AI가 예측한 올여름 홍수 위험 지역. 인공지능 활용 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있잖아요. 기후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우리나라 지역별 홍수 위험도를 예측한 홍수 위험 지도가 발표됐어요. 관련 소식 가져왔습니다.◆ 홍종호> 흥미롭네요.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지난 수년 동안 여름 홍수를 지역 곳곳에서 계속 겪었잖아요. 정부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텐데 결론적으로 어디가 제일 위험하고 취약합니까?◇ 최서윤> 일단 서울 포함해서 수도권 일대 그리고 부산 같은 대도시는 단단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연구에서 AI 모델 2개가 쓰였는데요. 두 모델 모두 대도시의 홍수 위험도를 높게 예측했어요. 여기서 위험도라고 하는 게 단순히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만이 아니라 홍수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가 클 수 있는 지역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자체의 대응 역량도 중요할 수 있겠죠.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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