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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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08 19:52본문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옥성 씨(80)가 방 내부 조명을 켜기 위해 인공지능(AI) 음성 스위치에 “서초야 불 켜줘”라고 얘기하고 있다. 차창희 기자                       “서초야 불 켜줘. 아이고, 누워서 얘기만 해도 되니 너무 편하네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김옥성 씨(80)에겐 최근 즐거운 일이 생겼다. 평소 홀로 지내다 보니 입을 닫고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일주일 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음성 스위치 시스템이 집에 설치되면서 말하기를 통해 집 내부 조명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시니어는 조명 조절을 위해 일어나면서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고령에 허리와 무릎 관절이 안 좋은 김씨는 이제 아침, 저녁마다 조명을 켜거나 끄기 위해 몸소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첨단기술 덕에 최근 김씨는 늘 소녀마냥 함박웃음을 지으며 생활한다고 한다. 그는 “과거엔 상상도 못 한 일”이라며 “생활이 너무나 편리해져 큰 감동을 받았다”고 웃어 보였다.K-노인 돌봄 분야에서 ‘부촌’의 상징 서울 서초·강남이 앞서가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AI, IoT,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실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0일 시니어 업계에 따르면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니어의 안전사고 방지, 건강관리 등 밀착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 건 서울 서초구청이다.최근 서초구청은 ‘서초 시니어 AI 돌봄 플랫폼’을 정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AI 운동돌봄서비스 △AI 생체신호 IoT 돌봄 △AI 스마트 음성스위치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김씨와 같은 독거노인의 집에 최첨단 센서, 음성스위치를 설치해 24시간 밀착 관리가 가능해졌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홀로 거주하는 김옥성 씨(80)가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낙상 방지용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센서를 가리키고 있다. 차창희 기자                      김씨의 집 안방엔 AI 음성 스위치와 더불어 IoT 기술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세종조 회례연이 펼쳐지고 있다.궁중 연례악과 무용을 재현한 세종조 회례연은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경복궁에서 다시 열렸다. 2025.06.08.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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