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08 23:32본문
사진=클립아트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위를 식히고, 운동을 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 수영장 물속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과 미생물이 많아 오히려 병을 얻어가는 경우가 있다. 수영장에서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질염여성의 경우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질염을 주의해야 한다. 질염은 질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특히 균의 활동은 물에서 왕성해지며 질염은 곰팡이성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수록 감염될 확률이 높다. 또 생식기를 물에 젖은 채로 내버려두면 곰팡이 등 균이 증식해 질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영을 한 뒤에는 생식기를 신경 써서 완전히 말린 후 속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물놀이 후에 질 분비물이 많아졌거나 심한 냄새, 가려운 증상이 있으면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유행성 결막염여름철 물놀이 후에는 유행성 결막염 등 안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이미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유행성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부종,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물놀이를 할 때는 눈 보호를 위해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하고, 서클렌즈나 콘택트렌즈 착용은 피한다. 렌즈를 끼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바로 깨끗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절대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알레르기성 피부염균의 전염을 막기 위해 소독한 수영장 물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화학성분인 염소 성분에 계속 노출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 때로는 여드름, 건선, 습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성피부염을 갖고 있다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가 예민해 저농도의 자극에도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수영장 물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물놀이 후에는 잔여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만약 수영장을 다녀온 뒤 피부가 건조하고 영장류에서의 뇌척수액 배출 경로./사진=기초과학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팀이 영장류의 뇌 속 노폐물 배출 경로를 자극해 배출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뇌는 땀샘처럼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관이 없다. 대신 수면할 때 분비되는 뇌척수액이 뇌세포 사이를 순환하며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림프계를 통해 뇌 밖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도 이렇게 제거된다. 뇌척수액 배출량을 늘리면 베타아밀로이드도 더 많이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되지만 정확한 방법은 연구되지 않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 연구팀은 뇌척수액 배출량을 높일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생쥐 모델에 형광 표지자를 발현시킨 뒤 생체 내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뇌척수액 배출 경로를 시각화했다. 관찰 결과, 뇌척수액이 눈 주위, 코 안 쪽 그리고 입천장 림프관을 통해 눈·코 옆 림프관으로 모인 뒤 턱밑샘 림프절로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이영전 박사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이런 뇌척수액 배출 경로가 영장류에도 존재함을 확인했다.아울러 연구팀은 노화가 진행된 쥐에게서는 코 안 쪽 림프관과 입천장 림프관에서의 뇌척수액 배출 기능은 떨어지지만, 눈·코 옆 피부 아래 ‘집합 림프관’은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됨을 발견했다. 집합 림프관은 두개골 안쪽 뇌척수액을 바깥으로 빼주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집합 림프관에 정밀한 기계적 자극을 주면 뇌척수액 배출이 두세 배가량 늘어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람과 유사한 해부 구조를 가진 영장류에서도 같은 효과가 확인됐다.고규영 단장은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뇌척수액 배출 경로의 지도를 완성했다”며 “노화에 따라 떨어지는 뇌척수액 배출 능력을 비침습적인 물리 자극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
사진=클립아트코
- 이전글Unraveling the Mysteries of the Third Eye 25.06.08
- 다음글99 Sushi Bar (Madrid) 25.06.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