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2023.11.22.개봉)을 보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화 <서울의 봄>(2023.11.22.개봉)을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6-10 10:29

본문

영화 <서울의 봄>(2023.11.22.개봉)을 보며 많은 분들이 감회가 새로웠을 것입니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이 영화는 6.10민주항쟁의 뿌리가 된 시대적 배경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여준 그 절망적인 순간들이 6.10민주항쟁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다시 최근의 촛불시위로 계승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힘입니다.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1979년 10월 26일부터 1980년 5월 18일 사이의 '서울의 봄*'은 잠깐의 해방감이었지만, 우리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그 봄은 신군부의 폭력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 씨앗은 1987년 6월의 여름에 뜨거운 가슴들과 함께 활짝 피어났습니다.#편집장이미진그 순간, 많은 국민이 느꼈을 것입니다. '설마 이런 일이 2024년에?' 하는 의구심과 당황스러움을 함께요. 동시에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가 이렇게 쉽게 흔들릴 수 있구나' 하는 아찔함도 말입니다.이한열 열사의 장례 집회 사진 (서울 중구 1987. 7. 9)그 촛불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것이고, 국민이 지켜낼 때만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6월항쟁의 뜨거운 함성이 촛불과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진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대한민국 민주주의 도약의 계기가 된 6월 10일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지요. 지난 2024년 상상치도 못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맞은 날이기에 마음이 더욱 무겁고도 따뜻합니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차원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히나마 소개해 드려 볼까 합니다.당시 을지로나 퇴계로, 명동 등 서울의 거리는 전두환 독재권력에 저항하는 항쟁의 장소였습니다. 국민들은 최루탄 연기 속에서도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고, 그 목소리는 결국 우리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제30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2017.6.1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서울의 봄: 1979년 10월 26일부터 1980년 5월 17일 사이에 전개된 민주화 운동 시기를 일컫는다.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의 봄에 비유한 명칭이다. 1979년 10·26사건의 발생으로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와 유신헌법 개정 논의에 합의하여 유신 철폐와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팽배해졌다. 그러나 전두환 등 신군부는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켰고, 이에 맞서 학생들은 1980년 봄부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신군부는 비상계엄에 저항하며 일어난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권력을 장악하였다.지금으로부터 38년 전, 즉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있었던#6.10민주항쟁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었습니다.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폭압적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일어난 반정부 시위,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꾹꾹 참아온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폭발한 순간이었죠.6월 10일 오늘, 민주주의를 다시 되새겨보는 하루입니다.민주주의는 소중한 유산이자, 후손들에게 남겨줄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 무게를 함께 나누어서 지고, 그 빛을 함께 밝혀나가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고 이한열을 추모하기 위한 서울시청앞 일대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 ⓒ서울역사박물관2017 서울광장 박종철 열사 추모 전시 모습 (2017.6.1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영화 '서울의봄' 스틸컷이 영화들을 보며 우리는 깨닫습니다. 민주주의는 누군가가 선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끊임없이 지켜내야 하는 우리의 과제라는 것을.촛불로 쓴 민주주의, 빛으로 되찾은 희망37년 전 그날의 함성을, 몇 달 전 그 밤의 촛불을 기억하며, 오늘도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군의 최루탄 피격, 그리고 부천서 성고문 사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10 (주)애드파인더 하모니팩토리팀 301, 총괄감리팀 302, 전략기획팀 303
사업자등록번호 669-88-00845    이메일 adfinderbiz@gmail.com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7-충북청주-1344호
대표 이상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경율
COPYRIGHTⒸ 2018 ADFINDER with HARMONY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