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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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0 21:39본문
[앵커]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자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LA에서 나흘째 계속됐습니다.주 방위군 투입 등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에 시위는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먼저, 김지숙 특파원의 보도 보시고, 현장 연결하겠습니다.[리포트]LA 도심으로 진입하는 도로.경찰차가 길을 막고 곳곳엔 고무총을 멘 경찰들이 서 있습니다.[LA 경찰 : "(여기에서 얼마나 더 통제하실 예정인가요?) 그 정보는 없습니다."]길가엔 불에 탄 자율주행 택시가 그대로 방치돼 있고, 도심은 욕설을 섞은 낙서로 뒤덮였습니다.나흘째, 또다시 시작된 시위는 주 방위군이 지키고 있는 불법 이민자 구금 장소 등에 집중됐습니다.["평화적 시위!"]이곳은 시위 현장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입니다.보시는 것처럼 사람들 접근을 아예 막고 있습니다. 하늘엔 여러 대의 헬기가 낮게 날며, 시위대의 움직임을 감시합니다.삼엄한 통제 속에서도 시위대 규모는 오후 들어 점차 늘어났습니다.경찰이 고무탄을 발사해도 흩어졌던 시위대는 다시 모여들었고, 이런 트럼프식 강경 대응이 자신들을 더 자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시위 참가자/LA주민 : "그게 바로 트럼프 행정부가 원하는 것입니다. 시위를 확대해서 주 방위군을 투입할 명분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곳은 지금 저녁 8신데요. 이른 아침부터 모인 시위대는장소를 옮겨가며 도심 곳곳에서 경찰과 대치했습니다.밤이 되자 경찰이 시위대를 적극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폭죽 같은 폭발물을 던질 때면 순간순간 긴장감이 더 높아졌습니다.시위는 한인타운 가까이 번지고 있습니다.1992년 LA 폭동을 겪어본 한인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로라 박/한인 상점 사장 : "상권이 여기가 이렇게 오픈되어 있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진짜로 어떻게 뭐 누구라도 들어와서 유리 깨고 불을 지르면 당할 수밖에 없어요."]시위대나 경찰 모두 격앙돼, 더 큰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 천사의 도시, LA 일대가 혼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앵커] 네, 지금 LA에서 취재 중인 김지숙 특파원 연결합니다.김 특파원, 지금 그곳은 새벽일텐데, 뒤로 군대가 보이는군요.병력이 더 투입된다고요.[기자]네, 이곳은 격렬한 시위가 계속돼 온 연방 건물 인근입니다.지금이 새벽 5시 반 정도인데요.밤늦게까지 산발적인 시위가 계속되면서, 밤새 경찰과 주 방위군 등이 곳곳을 지키고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음료 섭취량이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가운데 20·30대는 무가당 커피를, 10대 청소년은 탄산음료를, 아동은 과일채소 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길거리를 걷다 보면 행인들 손에 테이크아웃 음료가 한 잔씩 들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음료 섭취량이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가운데 20·30대는 무가당 커피를, 10대 청소년은 탄산음료를, 아동은 과일채소 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질병관리청이 최근 5년(2019~2023년)간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현황은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해마다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 안에서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활용해 산출했다.조사 결과, 2023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은 총 274.6g으로 223.5g인 2019년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했다. 남성(300.0g)이 여성(247.2g)보다 더 많은 음료를 마시고 있으며, 하루 평균 두 잔 이상(415.3g)의 음료를 마시는 30대가 전 연령대 중 가장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루 평균 1.5잔 이상의 음료를 마시는 20대(373.1g)와 40대(335.5g)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섭취 음료의 종류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아메리카노 등의 무가당 커피가 112.1g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탄산음료(48.9g), 기타 가당 음료(31.5g), 과일채소음료(26.5g) 순으로 많이 마셨다. 최근 5년간 무가당 커피와 저칼로리 탄산음료 섭취량은 각각 28.2g, 17.8g씩 증가했으며 제로 음료 열풍으로 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섭취는 8.8g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성은 5년간 음료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음료로 섭취한 당의 양은 1g 감소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다만, 아동과 청소년은 여전히 당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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