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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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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11일 오전 건지산 편백나무 숲 사이를 걷고 있는 모습. 김문경 기자 도심 속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숲이 사람들의 계속된 발걸음으로 인해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산림 피해 예방을 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전주 건지산에서는 산림욕이나 맨발 걷기를 하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건지산을 자주 찾는다는 김모(30대) 씨는 “편백나무 향도 좋고 가볍게 걷기에 알맞아 매주 이곳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걷고 있는편백나무 사이통로 부분의 토양은 답압 현상으로 인해 단단하게 다져져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답압은 인간, 가축, 중장비 등에 가해진 압력으로 토양이 다져지는 현상을 뜻한다.답압 현상은 토심 30㎝ 이상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낙엽층을 소실시키고 토양을 공기와 물의 이동이 어려운 상태로 변화시켜 식물이 자라기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답압 현상이 지속되면 식물의 뿌리가 토양 밖으로 나와 고사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건지산 편백나무 숲 일부 나무들의 뿌리는 실제 다져진 통로 위로 노출된 상태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담압 현상이 발생하면나무들이회복하는 데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답압 현상으로 인해 다져진 토양 사이로 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다. 김문경 기자 실제 전문가는 답압 현상으로 인해 해당 지역 나무들의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고사하는 개체도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종민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교수는 “당장 고사한 나무는 없지만, 걷기 길이 만들어진 지역의 나무와다른지역의 나무 사이에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걷기 길이 있는 곳의 나무들은 잎사귀가색도 연해지고 그 숫자도 적어졌을 뿐만 아니라 가지의 굵기도 얇아지는 등 상대적으로 활력이 떨어지는 상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이 몇 년 더 진행된다면 실제로 고사하는 나무가 나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문가들은 나무의 고사를 막고 도시 숲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나무들의 상태 파악과 복토 작업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종민 교수는 “해당 구간에 수분이 잘 침투되고 오귀스트 로댕 1892년 작 '절망'. SNS 캡처 (@lasagarouillac)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그저 피아노 위 장식품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19세기 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의 진품이었다.프랑스 경매사 에메릭 루이야크(Aymeric Rouillac)는 2024년 말, 베리 지역의 한 수집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뜻밖의 ‘보물’을 발견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대리석 조각 '르 데스페르'(Le Désespoir, 절망)는 그렇게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8일 프랑스 빌랑드리 성에서 열린 ‘가든파티’ 경매에서 50만 유로로 시작한 이 작품은 20분간 이어진 치열한 경합 끝에, 미국 서부 출신의 젊은 은행가에게 86만 유로(약 13억34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루이야크 경매사의 16번째 ‘백만 달러 클럽’ 진입작이자, 해당 주제의 최고가 기록이다.1892~93년 제작된 이 작품은 크기는 약 28.5 x 15 x 25cm로, 앉은 여성이 한쪽 다리를 감싸 안은 자세를 통해 깊은 내면의 고통과 좌절을 형상화했다. 프랑스 빌랑드리 성에서 열린 ‘가든파티’ 경매. *재판매 및 DB 금지 루이야크는 경매 후 “1906년엔 금융인에게, 2025년엔 은행가에게… 절망은 언제나 자본을 끌어당긴다”는 위트 있는 평을 남겼다.같은 제목과 유사 크기의 작품은 현재 쿤스트하우스 취리히(에밀 뷜러 컬렉션), 필라델피아미술관, 스탠퍼드대 칸토 아트센터 등에 소장돼 있다. 로댕의 경매 최고가는 2016년 뉴욕 소더비에서 2040만 달러(한화 283억7970만원)에 낙찰된 '영원한 봄'(L’éternel printemps)이다. 오귀스트 로댕 대리석 조각 '영원한 봄'(L'ETERNEL PRINTEMPS)이 2041만달러(한화 238억7970만원)에 낙찰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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