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심근병증 앓던 신생아, 간호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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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12 05:31본문
확장성 심근병증 앓던 신생아, 간호사 부주의로 두부 외상…병원 과실 논란태어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가 병원 내 사고로 머리를 다친 뒤 끝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진=SNS]태어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가 병원 내 사고로 머리를 다친 뒤 끝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의료진의 중대한 과실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3월 4일 태어난 엘리아나는 선천성 심장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 중이었다. 아이는 생후 8일째인 3월 12일,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엄마 맥켄지 마샬은 "수술도, 회복도 잘 되고 있다"며 SNS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하지만 회복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월 25일, 맥켄지 씨는 다시 SNS에 아이가 병원 내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올렸다.간호사가 아이의 생체 신호 모니터링 장비 코드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은 사실을 잊은 채 움직였고, 이로 인해 침대에 누워있던 엘리아나가 바닥으로 끌려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이 사고로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엘리아나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중증 외상을 입었고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미 기저질환으로 생존 가능성이 낮았던 상황에서의 추가 외상은 치명적이었다.결국 엘리아나는 3월 31일, 생후 27일 만에 숨을 거뒀다. 오하이오주 검시 당국은 사인을 "선천성 확장성 심근병증에 외상성 두부 손상이 복합된 사고사"로 규정했다.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은 "개별 환자의 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병원의 공식 입장을 요청 중이다. 유가족은 병원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확장성 심근병증 앓던 신생아, 간호사 부주의로 두부 외상…병원 과실 논란태어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가 병원 내 사고로 머리를 다친 뒤 끝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진=SNS]태어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가 병원 내 사고로 머리를 다친 뒤 끝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의료진의 중대한 과실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3월 4일 태어난 엘리아나는 선천성 심장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 중이었다. 아이는 생후 8일째인 3월 12일, 심장 수술을 무사히 마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엄마 맥켄지 마샬은 "수술도, 회복도 잘 되고 있다"며 SNS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하지만 회복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3월 25일, 맥켄지 씨는 다시 SNS에 아이가 병원 내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올렸다.간호사가 아이의 생체 신호 모니터링 장비 코드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은 사실을 잊은 채 움직였고, 이로 인해 침대에 누워있던 엘리아나가 바닥으로 끌려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이 사고로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엘리아나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중증 외상을 입었고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미 기저질환으로 생존 가능성이 낮았던 상황에서의 추가 외상은 치명적이었다.결국 엘리아나는 3월 31일, 생후 27일 만에 숨을 거뒀다. 오하이오주 검시 당국은 사인을 "선천성 확장성 심근병증에 외상성 두부 손상이 복합된 사고사"로 규정했다.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은 "개별 환자의 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병원의 공식 입장을 요청 중이다. 유가족은 병원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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