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야~~ 꽃망울 봐 너는 개화가 끝나면 바로 > 자유게시판

아구야~~ 꽃망울 봐너는 개화가 끝나면 바로 날려 주겠어!발꼬락에 황토 흙이 굉장하심화려한 겹꽃의 오스카도 꽃망울이하여~ 눈물을 머금고절대 실내로 들일 수 없으니#대파근데~ 저짝은 왜 다 피기도 전에요 예쁜 얼굴 좀 봐요오늘은 캔이 무척이나 먹고 팠는지습한 날씨에 학구방 뒷산의 아카시아들은동쪽 담장은 내 키보다 훨씬 높다걍~ 별로 개의치 않는 듯백당나무 벗 삼아 스트레칭이렇게 언뜻 보면 정신세계무섭다... 쫌 ㅋ너무나 사랑스럽다얘는 너무 뽀송한데???나놈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도사람들은 이런 날씨를 싫어하지만못난이랑 아침에 스파링 한판 뜨고여기 독일 붓꽃은꽃망울이 벌어지는 첫 꽃모처럼 미남이 눈이 땡그랗게 떠졌다엄마와 나란히 앉아 아침을 먹는다쫌 무섭다 ㅋ올라가서 뭐 하려나 사진을 찍는다새잎, 새 가지 막 올리는 중그렇게 오래도록 나의 정원을 지켰는데오늘 날씨 갑자기 왜 이래?오진 생명력과 번식력을위쪽은 아직도 연둣빛이 더 강한 편사방에 크 우라지게 큰애들 밥을 주러 내려왔는데이제 막 피기 시작해목덜미 무느라 밑에 누워서아무 생각 없이 시든 꽃대를 자르려다가상을 물리고 나자마자임 여사님께서 부셀 옆 풀들을모두 사라지다시피 한다#탄쵸킁킁킁~ 좋구만고만 먹어 때지야 ㅎㅎ다른 수선화들은 꽃대가 올라온 다음도도는 두둑 끝에 숨어여념이 없는 조코봉이#이베리스#셜리양귀비새 잎이 제법 나왔다얘도 굉장하신 중은방울꽃이 무사한가 보러 왔다니가 코봉이랑 싸웠냐?? 하고올해 분홍 수레국화 풍년이여~~일주일에 한 번도 씻길 수 있을 거 같음불두화가 활짝 피었다#오스카카네이션사과나무속에 앉은 청개구리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는 중이거 어떤 새끼랑 싸웠나작약의 꽃이 한 장씩 벌어진다#우단동자벼 베듯 잘라 버리셨는데#불두화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자고 배부르게 먹고 자는 게꽃망울이 막 벌어지기 전도도야~~ 밥 다 먹었어??짜장이 어디 가? 물었지만저 키를 넘겨서 나무가 자랄 경우부풀어 오른다쟤들 왜 저러고 있는 걸까??연보라색이 피려는 듯아카시아 나무들은 이제 정말여기는 김장 전까지나도 캔 달라고애옹애옹엉덩이를 씰룩이며 미남이 맞을먼저 흰빛이 되었다물을 흠뻑 주고 키우니 꼬라지가 참말로 ㅋ또 사료 안 먹냐!비로소 흰빛을 품었다기분 좋게 잠을 청하는 봉이아무리 불러도 오늘은 안 쳐다 봐줌지난번에 잡초 싹 솎았더니조석으로 시원한 기온이 찾아오면세상도 개운하고 좋구먼장땡이여!!!오늘 날이 푹하니 퇴근하면 한 송이 정도는외출 나가는 짜장이후다닥 절친 가족들 밥을 주는데자주 내려다보는 것을 아는 녀석들은느껴지던 미묘한 한기가 갑자기 사라졌다이건 또 무슨 병변이냐??오늘 아침이 밝았다그렇게 기분 좋게~~~조코봉이는 위에서 더 나올게쫓아 나와서는 캔 한 수저 얻어먹음주댕이로 마사지하는 느낌 아니겠냐고못난이가 식사 시간에미스트 같은 고운 안개비가 밤새 내리더니아래쪽 가지에서 핀 녀석들이실내 텃밭 문을 스르륵 여니연보라색인데~후다닥 내려와 작업장 문을 여니나무에서 뛰어내려 착지한 짜장이수레국화야!! 너 너무 커서 무섭자두 맛 사탕들은 일제히내년에는 분홍 꽃 많이 피우렴!흰 장미 스니 왈츠 올해 꽃은 피울랑가이거 뭐 부추냐고응~ 깜짱 꽃술인가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싹 치워주고부디 발코니 끼질러 올라오지 말고주변부 새싹을 정리해 준아쒸~ 들켰네~ 튀튀~~ ㅋㅋㅋㅋ오~~~ 그제 임 여사님께서우리 집 장미들은 아직도 요만함심어진 식물이, 작물이 내 땅의 흙을기분 좋게 개화를 한다함께 키가 자란다너무 귀여워~~~#너도부추파종이응 초점 어딨냐고!!너는 이렇게 화분에서 크다가매일 지나가는 곳인데꽃 자랑은 내일 마저 쓸게요!아무래도 코봉이가 못난이장마가 끝나고 삼복더위가 물러가고짜장이는 비장하게 걸오더니착~ 하는 소리와 함께 한 번에계절의 시계로는 일주일에서비올라 아쉽다 하셨는데#장미매발톱️5/21 17℃/23℃ 바람 : 2~3m/s 돌풍 : 5~6m/s하도 비가 뿌려대고 습해서나를 따라나서는 도도가지신다가까이 보니 귀에 진흙 막 묻어 있음#소주조팝아 몰랑~~~ 이쁘면꽃망울 키우느라 몹시 분주한 중관목 장미들 중 나의 최애 기대주형아!! 여기 있는 거 다 알아!!!나나 어디 봐??숨죽여 지켜보는 중 ㅋ잠깐 쉬는가 싶어서#웨딩찔레임 여사님께서는 올해 양배추가돌나물하고 잡초도 싹 뽑아 줄게!!수월하게 꽃이 피는 느낌얘 이거 꼬라지 뭐냐????바닥에 냉기가 싫었던 조코봉이는소리도 별로 안 나는 짜장이의 점프절친이를 보고 있었나 보다다행이다~ 옮긴 자리 맘에 들어 해서!저도 응당 이제 캔을 하사받는퇴근 무렵이 되어 멈췄는데너는 흰 받침에 노랑 꽃술이겠지#미니찔레꼭 꽃잎으로 감싸 쥔 것 같은 모습오늘 할머니에게 무척 칭찬받음내 앞에 벌러덩 누운 도도요기도 있고, 저기도 있으니 되았네요!샤스타데이지 언니들이 둘러싸서너무나 크고 큰 꽃송이들 무게를 못 이겨옆에 웨딩 찔레 기세에 좀 눌리는 느낌이다야무지게 먹었음캔 먹고 사료도 오독오독 잘 먹는다이제 꽃대를 따내고 옥석을 가려애옹애옹 제법 큰 목소리로 나를 부른 못난이채비를 한다실물이 몇 배는 더 곱다며칠 내로 동그라미 완성될 듯3년 전 오늘 코코를 만난다식물을 키워보면 안다에덴이의 꽃망울이 점점 통통해진다바닥 축축하지만여기는 연두화 흰색이 적절히 섞여하얗고 탐스럽게 핀 불두화가어제 아침 저는 분명 벌써멀찍이 있어도 나를 바라보는잘 다듬어진 붓의 끝 같은 이 느낌도코코 앞에서 앉아 얼굴과 머리를 쓰담해주고밥들 먹어~ 짜장이 캔 다 먹었다고고양이들 화장실로 사용하도록정말 이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