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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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3 05:31본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 배달 오토바이가 주행 방향 화살표를 무시하고 역주행하고 있다. 동아일보DB 9일 오전 경기 화성시 반송동 번화가의 한 사거리. 빠른 속도로 달려온 배달 오토바이가 횡단보도 신호를 무시한 뒤 지나갔다. 잠시 뒤에는 다른 오토바이가 차도가 아니라 사람이 다니는 인도 위에서 달리고 있었다. 취재팀과 함께 현장을 주시한 화성동탄경찰서 차길영 교통안전계장은 “점심시간마다 아찔한 질주가 벌어진다.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가기 일쑤”라며 혀를 찼다. 최근 배달앱 이용 급증, 이에 따른 배달 오토바이 증가가 각종 법규 위반과 사고로 이어진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취재팀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반송동 일대 번화가 및 학원가를 경찰과 함께 돌며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현장을 지켜봤다. 9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서 교통경찰이 신호를 위반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고 있다. 화성=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신호 위반, 인도 질주… 평균 15분마다 위반 적발 경찰이 단속을 시작한 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한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배달원이 몰던 오토바이가 신호를 위반해 붙잡혔다. 그는 하마터면 도로를 건너던 행인과 부딪칠 뻔했다. 오전 11시 50분경에는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다가 경찰을 보곤 바로 옆 골목으로 방향을 틀어 도망갔다. 차 계장은 “오토바이가 단속을 피해 도망가면 잡기 쉽지 않다. 쫓아가며 경고 방송을 한다고 스스로 서는 경우도 드물다”고 말했다. 경찰이 무리하게 추격하다간 오토바이가 질주하며 시민들을 들이받아 인명 피해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정차한 차량들을 피해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 위에 정차한 이륜차도 많았다. 이들은 신호가 바뀌자마자 총알같이 튀어 나가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내리막길을 감속 없이 내려와 앞서가던 자동차와 부딪칠 뻔한 오토바이도 있었다. 이날 1시간 반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 참여한 거버넌스 구성탄소중립 실현 기반 조성…다양한 캠페인 전개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발대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등 공동대표의 서명식으로 시작됐다.이어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가 시민을 대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교육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가톨릭환경연대 등 100여 개가 넘는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구성됐다.이는 시민 스스로 주체적 의지와 주도적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실천본부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광범위한 탄소중립 시민 실천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범시민 탄소중립 릴레이 캠페인', '탄소중립 포인트 100만 세대 가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인천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infact@tf.co.kr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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