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023∼2024년 연속으로 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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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14 16:42본문
서울에서 2023∼2024년 연속으로 외래
서울에서 2023∼2024년 연속으로 외래 흰개미가 출현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4일 학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지난달 한국환경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연구진은 작년 4월 2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 적재된 종이상자에서 외래 흰개미 약 100마리를 발견했다.흰개미가 먹이로 삼았던 종이상자는 소각됐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수입된 포장재였다. 발견된 흰개미 가운데 번식이 가능한 개체는 없었고, 주변으로 확산한 흔적도 나오지 않았다.유전자 검사 결과 이들 흰개미는 아시아집흰개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명은 '콥토테르메스 게스트로이(Coptotermes Gestroi)'다. 지난 2023년 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발견된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속'에 속하는 흰개미 모습.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집흰개미는 4년에 6만마리씩 늘어날 정도로 군체 성장 속도가 빨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흰개미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유통 단계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역망이 뚫린 셈이다.2023년 5월에도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외래 흰개미가 나온 적 있다. 흰개미는 나무를 분해해 탄소를 자연으로 환원하고 토양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목조문화재와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다.국내에 출현한 두 흰개미 모두 열대종이라 정착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대만흰개미로 불리는 '콥토테르메스 포르모사누스(Coptotermes Formosanus)'는 얘기가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대만흰개미는 온대종이라 한국 생태계,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적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번식 속도도 빠르고 군체 규모는 수백만마리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친척뻘인 아시아집흰개미보다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박민욱, 현주연, 김다연 기자]▲ 강원관광대학교 정문.ⓒ 현주연 "여기 도로 이름이 '대학길' 인데, 정작 대학교가 없어졌으니… 폐교 이후 문 닫은 가게가 한둘이 아니에요." 지난해 2월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강원관광대학교가 문을 닫았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강원관광대학교 정문 앞으로 이어지는 '대학길'은 이름만 남아 있다. 대학이 문을 닫은 이후, 당연하게도 거리에서 학생들을 찾아보기는 어려워졌다. ▲ 강원관광대 앞 손맛포차 내부. 폐교 이후 학생들의 발걸음은 끊겼다.ⓒ 김다연 과거 이 거리에서 저녁 6시는 가장 분주한 시간이었다. 식당 앞에는 기숙사에서 내려온 학생들이 줄을 지었고, 자취방으로 음식을 포장해가는 무리가 끊이지 않았다. 학교 앞 손맛포차도 마찬가지였다. 가게 벽에는 좋은 간호사가 되기로 다짐하는 학생들의 낙서와 사진이 지금도 남아 있다. 폐교 이후 거리의 풍경은 달라졌다. 저녁 6시만 되면 사람이 다니지 않을 정도로 상권은 위축됐다. 문 닫은 가게도 한둘이 아니다. 5월 초에 만난 손맛포차 봉경희씨는 "도시락 배달로 간신히 버티고 있을 뿐, 지금은 하루 종일 가게를 놀리는 날도 많다"고 말했다. ▲ 강원관광대학교 대학길 거리의 모습.ⓒ 박민욱 10년 전 강원관광대학교 학생이었던 장영만씨는 이 지역의 변화를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다. 그가 재학하던 시절의 시내는 자취생과 기숙사생들로 북적이고, 1층부터 3층까지 술집이 꽉 들어차 있었다. 그러나 빼곡히 들어섰던 건물은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다. 1997년 설립된 강원관광대학교는 30년 가까이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해온 기반이었다. 그러나 지방대학 존폐 위기의 흐름 속에서 2021년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돼 국가 지원이 끊겼다. 이후 3년, 신입생 충원율이 30%를 밑돌며 학교 유지가 어려워지자 폐교를 결정했다. ▲ 대학길 곳곳 상가 임대 문의 게시물이 걸려 있다.ⓒ 박민욱 유일하게 청년 유입을 담당하던 강원관광대학교마저 문을 닫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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