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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희수·박일훈(34)씨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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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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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희수·박일훈(34)씨 동갑내기 부부는 이제 갓 돌이 지난 딸 서은(1)이를 ‘여섯 명의 부모’ 손에서 키우고 있다. 김씨 부부 외에도 양가 조부모 4명이 평일마다 돌아가며 서은이를 돌본다.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일주일 중 사흘은 남편 박씨의 부모님이 집으로 와 아이를 돌봐준다. 이틀은 김씨가 재택근무를 하며 친정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돌본다. 부모님들과 함께 ‘공동 육아’를 하는 것이다. 양가 모두 첫 손주가 애정이 깊었고,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가족이 직접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를 돌보는 것이 낫다고 뜻을 모아 조부모가 먼저 나섰다고 한다. 서울시 주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의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 '누가 꽃이게?'. 사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서은양, 박일훈·김희수 부부, 박씨의 부모인 박철희·안지영씨. 이 가족은 양가 부모가 번갈아 손녀를 함께 돌보는데, 이날은 이들이 돌봐주는 날이었다. /김희수씨 제공 김씨는 “공동 육아를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양가 어른들이 ‘육아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많은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 가족 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는 설명이다.아이를 돌보는 손길이 많다 보니 서은이의 언어 발달도 빠른 편이라고 한다. 조부모들은 서은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덕분에 이제 막 돌이 지났지만 ‘엄마’ ‘아빠’와 같은 기초적인 단어뿐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가 많은 편이다. 그림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이름도 파악하고 울음 소리도 제법 알아맞힌다는 것이다.최근엔 양가 부모까지 세 세대가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일도 많아졌다. 지난 4월엔 서울 여의도에서 가족들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고 ‘간이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가족들의 웃는 얼굴이 프레임 속에 꽉 차있다. “인파 속에서 어떻게 가족 사진을 찍을까” 고민하다가, 대학 때 건축학을 전공하며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박씨가 기지를 발휘해 이 구도를 제안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사진의 제목은 ‘누가 꽃이게?’. 가족의 단란한 한때를 담은 이 사진으로 ‘2025 탄생 응원 서울 축제’의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출산·육아 가정을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3회를 맞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의 결혼과 출산 날씨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15일 경기도는 구름 많고 흐리다 낮부터 비가 내린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 분포다.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19~30도 △이천 17~30도 △광명 20~30도 △시흥 17~29도 △김포 18~30도 △파주 19~30도 △연천 18~30도 등이다.예상 강수량(15일 낮~16일 늦은 오후)은 20~60㎜다. 경기북서부 지역엔 최대 80㎜의 비가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남부 '보통', 북부 '좋음' 수준을 보인다.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인다.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내일(16일) 늦은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각종 재난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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