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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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6 16:28본문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지중해몽크물범이 보호 노력 덕분에 약 1000마리 수준으로 개체 수를 회복했다. 인간에 대한 경계심도 낮아져 해변에서 번식하는 모습이 관찰되며, 국제적 보호 단체들은 계속된 감시와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때 멸종 위기에 처했던 해양 포유류 지중해몽크물범이 점차 개체 수를 회복하고 있다. 지속적인 보호 활동과 인식 변화가 만든 희망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은 지중해몽크물범의 개체 수가 약 1000마리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이 종의 보전 등급을 2015년 ‘위급(CR)’에서 ‘위기(EN)’로, 2023년에는 ‘취약(VU)’으로 하향 조정했다.※ IUCN 멸종위기등급 순서EX(멸종) → EW(야생 멸종) → CR(위급) → EN(위기) → VU(취약) → NT(준위험) → LC(관심 없음) → DD(자료 부족)“목 주름이 수도사 로브 같아서”…‘몽크물범’ 이름의 유래 둥근 눈과 짧은 지느러미를 가진 해양 포유류 몽크물범은 뛰어난 수영 실력을 자랑한다. 주요 서식지는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모리타니 해안 등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지중해몽크물범(Mediterranean monk seal)은 둥글고 큰 눈, 위를 향한 콧구멍, 짧고 둥근 지느러미를 가진 해양 포유류다. 온순하고 개처럼 부드러운 인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암컷은 은회색이나 갈색, 수컷은 좀 더 짙은 털을 지닌다. 몽크물범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록에서 비롯됐다. 목 주름이 수도사의 로브를 닮았다는 데서 ‘monk sea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몽크물범’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동물지’에서 처음 기록한 내용에 기반한 것으로 전해진다. 목 주위의 주름이 수도사의 로브(monastic robe)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한때는 사라질 뻔…물범계 ‘기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다양성연구실 관계자가 '미분화 식물세포로 멸종위기종 식물 7종 증식 성공' 브리핑을 갖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층층둥굴레(왼쪽)와 매화마름의 식물세포 덩어리를 설명하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경북 상주 본관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자원관은 담수생물 주권 확보와 산업화 기반 마련 등의 지난 10년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설립 이후 하천·습지 등에서 신종과 미기록종 2천995종을 발굴했고, 생물표본 약 60만점, 1만 4600여 종을 확보했다. 국내 담수생물종목록의 64%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특허 140건과 기술이전 41건을 통해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확장해 왔다.생물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도 병행돼 누적 관람객은 170만 명을 넘겼다. 관련 성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0년사'로 정리해 발간했다.10주년 특별전 '담수생물, 10년의 기록'은 8월 31일까지 생물누리관에서 열리며, 주요 연구 결과와 전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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