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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답답하고 시들었다면, 아이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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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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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답답하고 시들었다면,아이작 유엔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문학적 에세이를 집필,저자의 언어유희는 번역에서 원문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던 것을 느낄 수는 있었으나 다른 언어체계, 문화적 차이 등으로 유머가 반감되기 일쑤였습니다.저자는 말합니다.좌: 저자 소개, 우: 책 소개다시 제가 흥미롭게 읽은 부분, 마음에 울림을 받은 부분을 되짚어보면 제가 알고 있는 생명체(지의류, 나무늘보, 너구리판다 등)에는 집중했다가 제가 모르는 생명체 이야기에서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각종 생명체들에 대한 자연과학 에세이!일부 문장 소개해 드립니다.(밑줄 그은 문장 일부)회복할 수 없는 상처도 있는 법이니까. 우리가 여행 비둘기에게 입힌 상처가 그렇다. 우리는 선량한 여행비둘기 30억 마리를 세상에서 없애버렸고, 끝내 외로운 비둘기 마사 단 한 마리만 남았다.(네스호의 괴물?, 추파카브라?, 모스맨?,,,아래 각주 읽어보고,,,음,,)ThePushcart Prizeis an Americanliterary prizepublished byPushcart Pressthat honors the best "poetry, short fiction, essays or literary whatnot" published in thesmall pressesover the previous year. Magazine and small book press editors are invited to submit up to six works they have featured.인간 바깥의 세상에서 조언을 구하라고위키피디아(푸시카트 상)아는 게 많은 만큼 좀 더 얻어갈 게 많은 책이 아닐까 합니다.전기뱀장어 : 껴안으면 안 된다.(아니까~)탁 트인 길이나 바다를방랑하며오로지 바람이나 파도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는 것보다 더 자유로운 삶이 있을까. 바람과 파도는 굴(oyster)처럼 어디 정착하지만 않는다면 온 세상이 당신 것이라고 알려주리라.일부 에세이는 푸시카트상 2023 베스트 컬렉션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책 목차쪽수 : 336쪽과학 칼럼에 관심 있으신 분,성인게 : 네스호의 괴물과 추파카브라, 모스맨을 합친 것보다 증명된 목격담이 더 많다.옮긴이: 성소희오늘날에도 우리는 무너뜨리고, 가꾼다. 심지어 이 순간에도 우리는 해를 입히고, 눈물을 흘린다. 스스로 초래한 일의 무게를 짊어진 인간은 여전히 타자를 끈질기게 괴롭힐 힘이 있다.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비롯하여 3명의 추천사에 유머가 가득한 책이라고 공통으로 찬사가 나오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는 그의 유머를 추천사의 찬사만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저자 : 아이작 유엔(Isaac Yuen)지구라는 행성에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곤충, 포유류, 양서류뿐만 아니라 고대 생물과 화석 등 생물학적 지질학적 대상을 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라는 책 소개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세상살이에 지치고,발행일 : 2025. 5. 20다채로운 생명체들의 이름이 나오지만, 제가 관련 지식이 없어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지 못했던 점이 무엇보다 컸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생명체가 많아 ‘중간에 사진을 넣었다면?’ 하는 생각에 종종 빠지곤 했습니다.도서명: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아이작 유엔, 알레)''자연을 읽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책,즐겁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까칠까칠한 소나무 껍질에서, 까마득하게 높은 절벽 아래 돌 더미에서, 부츠 뒤꿈치 옆에 깨져 있는 이판암 조각에서 당신이 찾던 답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페인트 얼룩이나 나뭇잎 주름이나 실타래 같은 둥지에도지의류기업이 자리 자고 있거든요. 단체 생활에 통달한 균류와 조류, 효모 독립체 둘이나 셋, 심지어 그 이상이 기반암에서 함께 토양의 의미를 캐내고 있죠.여기, 경계의 가장자리, 외부의 기대라는 소음과 규범 너머, 아주 오래된 것에서 새로운 것이 피어납니다.하루나 이틀이나 평생을 투자해서 이들을 지켜보며 지낼 공간을 넉넉히 마련하세요. 지의류는 미묘한 교훈을 수없이 전해주죠.책을 읽기 전의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그의 글은 <미국 최고의 과학 및 자연 글쓰기(2017) >에서 '주목할 만한'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이 책은 그의 대표 저서라고 합니다.출판사 : 알레책 하단에 각주가 자주 나오는데, 각주를 읽고 다시 문장으로 돌아가 읽다 보면 위트의 속도감이 떨어져 유머도 사라졌습니다. 각주를 읽지 않아도 되는 독자, 원문으로 읽을 수 있는 독자라면 읽는 즐거움이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가벼운 마음으로 다양한 생명체 만나실 분들은책에 어떤 한 대목만으로라도 책을 읽을 이유가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제가 블로그에 몇 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던 '지의류'에 대한 에세이가 그랬습니다.어쩌면 중력은 사랑의 가장 끈기 있는 형태, 별과 별의 불꽃보다 오래가고 빛과 빛의 덧없음보다 오래가는 사랑일지도 모른다. 중력이 완전히 붙잡지 못하는 유일한 존재는 아마 시간 아닐까. 중력이 아무리 시간을 늦추려고 애써도, 시간을 붙들지 못한다. 때때로 이는 사랑에 빠진 것처럼 느껴지리라은행나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건실한 성격과 결단력, 2억 5천만 년 전부터 나아갈 길을 개척한 진취성에 경외감이 든다.몰라도 각주가 있어 읽는데 지장은 없지만,기억을 돕는 요령은 무엇이든 아는 대로 써보라. 오래 머물라. 이 순간과 존재했던 전부를 떠올려보라. 목격하라. 필요할 때마다, 가능할 때마다 기억을 되살려보라. 목을 길게 빼고 살펴보라.'지의류'에 대한 에세이가 저에게는 그랬습니다.가장 거칠고 험한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지의류'를 불러옵니다.문학과 과학, 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볍게 풀어낸 과학에세이라는 장르 자체에 신선함을 느꼈습니다.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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