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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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7 18:39본문
17일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17일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안성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이 학교 교장 A씨의 갑질 민원을 문제 없다고 처리한 안성교육지원청을 비판하는 내용의 판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2025.6.17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교사가 금고형을 받는 사건 이후 인솔 교사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4월 11일자 7면 보도) 교외로 현장실습을 가라는 지시가 ‘갑질 논란’으로 비화했다.17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안성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현장 체험학습 목적지를 두고 교사들과 이견을 보이며 자신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교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피해 교사들은 이 사안을 갑질이 아니라고 판단 내린 안성교육지원청에 반발해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등 크게 반발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안성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들은 학생 안전과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학교 인근 공원으로 정했다. 반면 이 학교 교장 A씨는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학교에서 좀 더 떨어진 곳으로 정하기를 원했다.이 과정에서 학교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교사들에게 징계를 언급하며 다수의 교사를 압박했다는 게 피해 교사들의 주장이다.이에 피해 교사들은 지난 3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학교장이 갑질했다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안성교육지원청은 갑질판단협의체에서 이 사안을 조사한 결과 갑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 이를 교사들에게 통보했다. 피해 교사들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를 해 경기도교육청에서 해당 사안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이같은 결과에 반발한 교사들은 안성교육지원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학교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교장 갑질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 학교 교사 B씨는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로 담임교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은 판결이 난 상황에서 현장 체험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씨는 “교장 선생님은 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감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분이라고 판단했다”며 “피해자 중심으로 갑질 조사를 다시 해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교장 A씨는 징계를 언급하며 교사들을 압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A씨는 “학교 운영위원회나 학부모들의 의견을 여러 번 들었었는데 [앵커]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면서 방송국마저 타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이 이란 국영방송을 폭격해, 앵커가 대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파리 이화진 특파원입니다.[리포트]이란 국영방송 IRIB의 저녁 생방송이 한창입니다.여성 앵커가 이스라엘 군사 작전을 규탄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발음이 들립니다.[사하르 에마미/이란 국영 TV 앵커 : "방금 들은 이 소리는 조국에 대한 공격의 소리, 진실과 정의에 대한 공격의 소리입니다."]앵커가 긴급 대피하고 스튜디오는 회색 연기가 가득해집니다.현지 시각 16일 오후, 이스라엘군이 이란 IRIB 본사를 두 차례 공습하며 방송 송출이 중단됐습니다.예비 스튜디오를 통해 방송은 재개됐지만 본사 건물은 폭격으로 큰불이 났습니다.이스라엘군은 공격 후 성명을 통해, "이란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던 통신센터를 정밀 타격했다"며, "이란군은 이 건물을 민간 활동으로 위장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이스라엘군은 공습 1시간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지역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펴겠다며 현지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발령했습니다.이 지역 인근에는 주이란 한국 대사관도 있습니다.이 때문에 대사관은 별도 공지 시까지 영사 민원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이스라엘군은 또 테헤란 상공을 비행하던 자국군 전투기가 테헤란 비행장에 있던 이란의 전투기 2대를 공격해 무력화했다고도 밝혔습니다.[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사실 이스라엘이 하는 것은 이 공격을 막고 끝내는 것이며, 우리가 악의 세력에 맞서야만 가능한 일입니다."]이스라엘의 압박이 거세지자, 이란은 다급히 휴전 의사를 밝혔습니다.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아랍국가인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현재 전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당장 무력 공방을 중단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입니다.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등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며 여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23명은 무사히 요르단으로 피란했습니다.파리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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