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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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7 20:31본문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업계 노조들이 연대해 11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최인혁 전 COO 복귀 반대 2차 시위’에 참여했다. 양지혜 기자 [서울경제] 2018년 네이버와 카카오 노동조합이 출범하는 등 플랫폼 기업 노조가 곳곳에서 결성됐다. ‘대기업 공장 노조’와 달리 이들 노조는 상대적으로 온건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조합원이 늘면서 의견 개진 강도가 세졌다. 결국 카카오 노조는 출범 6년 만인 올해 첫 파업을 예고했다. 네이버 노조는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 복귀를 반대하는 릴레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최대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그룹 통합 노조가 출범한 가운데 플랫폼 업계에서도 노사 갈등이 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플랫폼 기업들은 이 같은 노조 활동이 새 정부의 플랫폼을 향한 규제 강화와 함께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에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등이 제정되면 갈등 수위는 한층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1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쿠팡지회가 설립되면서 쿠팡 관련 노조는 5개로 늘었다. 5개 중 4개 노조는 강성 노조로 꼽히는 민주노총 소속이다. 한 곳은 2023년 민주노총의 정치 집회에 대한 반감을 느껴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쿠팡 지회 관계자는 “상급단체로 민주노총을 정한 이유 중 하나는 다른 노조와 연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사무직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많은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단체교섭권을 두고 쿠팡 노조와 사측 간 갈등이 심했다는 점이 쿠팡 통합 노조 등장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 물류 분야 쿠팡 노조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여서 단체교섭권이 없다. 단체교섭권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청 교섭권을 확대한 노란봉투법이 제정되면 이들 물류 분야 노조도 쿠팡과 교섭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구미대 RISE 사업 발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기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17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정주 중심대학으로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구미대 RISE 사업단은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미대 보직자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원익QnC 등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등 인사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꾸렸다.구미대 RISE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협력 정책 논의와 함께 예산 심의, 차년도 주요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수요기반 지역정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기반 지속가능성 확보, 복지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등 비전이 담겼다.이승환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체계”라며 “구미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된 분야를 개척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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