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헷갈리는 분들도 계 > 자유게시판

이쯤에서 헷갈리는 분들도 계 이쯤에서 헷갈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다만 말씀 드린 것처럼 자기개발은 있는 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 자기계발은 몰랐던 것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이 두 표현을 제대로 구분하려면 먼저 ‘개발’과 ‘계발’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자아실현, 창의성, 내면의 성장 등 내적 자질 중심으로 몰랐던 것을 일깨우는 것개별 의미를 정리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의 차이를 쉽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개발(開發)️ 지식, 재능 등을 발달하게 함개발과 계발자기 계발은 '잠재하는 자기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을 의미합니다.자기 개발'은 '본인의 기술이나 능력을 발전시키는 일'을 의미합니다.사실 ‘자기개발’과 ‘자기계발’ 모두 맞는 말입니다.️ 산업이나 경제를 발전시킴자기개발 자기계발자기계발은 내면의 성장과 자아실현에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 예시: 창의력 계발, 사고력 계발, 자기 계발예를 들어, 자격증 취득, 업무 역량 강화, 어학 실력 향상 등과 같은 실용적인 기술이나 능력의 향상이 자기개발에 해당합니다.지식, 기술, 업무 역량 향상 등 스킬 중심으로 있던 지식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개발은 토지나 천연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산업이나 경제 등을 발전하게 하는 일에 쓰입니다.️ 슬기, 재능, 사상 등을 일깨움명상, 독서, 가치관 정립, 창의력 향상 등과 같이 정신적이고 철학적인 영역까지 자기계발에 포함됩니다.두 표현 모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표준어이지만 두 표현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개발다만 개발에는 ‘능력 개발’처럼 지식이나 재능 등을 발달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물리적으로 이루어내는 일을 의미할 때엔 ‘개발’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유전을 계발하고 있다”고 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자원 개발’ ‘산업 개발’ ‘신제품 개발’ 등처럼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을 때도 ‘개발’이 사용됩니다. 계발(啓發)많은 분들이 한 번쯤 ‘자기개발’과 ‘자기계발’ 중 어떤 말이 맞을까 고민해보셨을 겁니다. [앵커]코스피 3천 시대가 3년 6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면서 3,000선 재돌파를 이끌었습니다.송수진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시작은 2,900대 후반이었습니다.2,980선까지 떨어지며, 약세장처럼 보였지만, 곧 반등에 성공하더니, 오전 10시 45분쯤 3,000선을 뚫었습니다.오후에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고,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선 급등했습니다.지수가 3,000을 돌파해 마감한 건, 지난 2021년 12월 28일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개인은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받아냈습니다.[안일찬/한국거래소 주식시장부장 : "2024년 8월 이후에 9개월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5월 말 순매수로 돌아섰고, 6월 들어서는 매수 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기·전자업종, 금융업종을 중심으로."]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네이버와 SK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삼성전자는 6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최근 3년여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는 연초 상승 전환한 뒤 대선을 기점으로 파죽지세입니다.그간 우리 증시를 옥죄던 정치적 리스크는 새 정부 출범으로 해소됐고, '코스피 5천 시대'를 언급한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 등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 "30조 정도가 이제 추경으로 투입이 되는데 내수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 무엇보다 상법 개정이 지금 진행 중이잖아요.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좀 버무려지면서…."]다만, 다음 달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종료와 중동 정세 등 대외 환경 악화는 단기 조정을 불러올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채상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이쯤에서 헷갈리는 분들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