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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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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파이낸셜뉴스 】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각국의 돌봄역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우리는 노인들의 돌봄, 건강관리, 일상 지원을 모두 돕는 글로벌 에이지테크 기업이 될 것이다." 미국의 에이지테크 스타트업 온스크린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코스틴 투쿨레스쿠(사진)의 목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스크린은 지난해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주최한 에이지테크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적 엔젤 투자자인 TCA 벤처그룹과 벤처캐피털(VC) 파사데나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온스크린의 기술이 입소문이 나면서다. 투쿨레스쿠 CEO가 이끄는 온스크린은 TV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노인을 돌보는 '온스크린가족시니어케어'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온스크린가족시니어케어 프로그램은 가족이 온스크린 앱을 깔고 간단한 장치만 TV에 연결하면 TV를 통해 자동으로 노인과 가족과 TV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또 온스크린은 조이(Joy)로 불리는 AI 컴패니언(동반자)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투쿨레스쿠 CEO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거나 인지 저하를 겪는 부모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철학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인 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온스크린 창업 아이디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팬데믹 기간 전 세계가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영상통화나 화상회의를 시작했지만 거실 소파에서 65인치 대형 TV로 가족과 친구들과 대화하고 싶었다는 것. 이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만든 초기 버전은 아마존에 출시됐다. 투쿨레스쿠 CEO는 "우리의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은 매우 열정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품을 더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노년층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동형 TV 영상통화 기능을 개발했고 업계 최초로 이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스크(시사저널=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지구촌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에 세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에너지 공급망 전망'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전체 에너지 공급망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2030년 31%, 2050년엔 70%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적극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한 바 있다.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2040년까지 서해~남해~동해를 잇는 U자형 한반도 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게 골자다.해안 에너지고속도로는 호남에서 재생에너지인 해상풍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지방에서 사용하고 남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끌어와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탄 비중을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이되 재생에너지 비율을 신속히 높여 나가려는, 총 사업비 11조원 규모의 거대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호남과 영남의 전력망을 잇고 동해안 해상풍력까지 연결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게 목표다. 이런 에너지고속도를 건설하려면 과연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까. 2월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서 참관객들이 LS일렉트릭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능형 전력망'이 전력 수요와 공급 관리지방의 전력을 수도권까지 안정적으로 보내려면 우선 해저 전력 케이블이 필수다. 이를 위해 서해 해저에 2기가와트(GW·1GW는 10억W)짜리 네 개 루트의 초고압직류(HVDC) 송전망을 깔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판매를 위한 송전망 구축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키운다는 게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상한 배경이다.HVDC 기술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후 다시 교류로 바꿔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HVDC는 송전 때 전력 손실이 적어 100km 이상의 초장거리에 주로 사용된다. HVDC 해상 전력망이 완성되면 20GW 규모의 남서해안 해상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할 수 있다.한편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의 경쟁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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