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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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23 20:40본문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가 이기대를 '예술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3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의 분관을 유치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부족한 밀실 행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시가 2023년 10월 퐁피두센터와 분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프랑스어와 영어로만 양해각서를 작성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대외비로 분류돼 현재까지 세부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양해각서에는 법적 분쟁 발생 시 프랑스 법률에 따르고, 파리 국제중재법원을 거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부산에 세워질 공공문화시설임에도 그 권리와 책임을 외국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은 시민 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계약이라 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의 법과 절차가 배제된 상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사업이 밀실에서 체결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실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시민사회가 수차례에 걸쳐 부산시에 공론화 할것을 제안했지만 시가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기대는 기암괴석과 해안침식 절벽, 갯바위 군락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귀중한 자연유산"이라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문화적 상징으로 대체될 수 없는 고유한 생명의 자리로 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부산시는 해명에 나섰다.양해각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만 체결된 것이 맞지만 올해 연말 전까지 추진할 계획인 '기본계약' 체결 때는 한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로 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분쟁 시 프랑스 법률에 따르는 것은 작품의 소유권이 있는 국가의 법에 따르는 국제관례라고 밝혔다.부산시 관계자는 "만약 우리나라 문화재를 일본에 전시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작품이기 때문에 분쟁 시 국내법을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국제적인 룰에 근거한 것"이라면서 "분관 유치 협약을 대외비로 한 것은 세계적인 미술관의 관례"라고도 말했다.시가 일방적인 행정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많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고, 원탁회의·문화 경청 행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계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면서 "다음 달에도 시민 설명[KBS 창원] [앵커]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 출석해 질의를 받고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산청군의회는 지난해에서야 17년 만에 군수를 상대로 군정질의를 했는데요.지난해에 이어 올해, 군정질의에 답변 나선 이승화 산청군수는 쟁점 현안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손원혁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이승화 산청군수가 군정질의에 답하기 위해 군의회 단상에 섰습니다.17년 만인 지난해 진행된 군정질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써온 글을 읽기만 해 '맹탕' 비판을 받았던 지난해와 달리 날선 질의가 이어졌습니다.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케이블카 예산 문제에 대해서 이승화 군수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최호림/산청군의원 : "(재원 마련을 위한) 땅이 안 팔리면 어떡하고 지방채 발행을 안 해주면 어떻게 예산을 하겠다는 겁니까?"][이승화/산청군수 :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주민 반대로 갈등 중인 '광역 친환경농업 단지'에 들어설 차황면 골프장과 관련해서는 이 군수가 군청 간부들을 데리고 사업자와 식사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최호림/산청군의원 : "(식사한 게 문제가 됩니까?) 식사한 것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그게 도의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군수님이 더 이상한 것 아닙니까?"]군수가 공개 석상에서 처음으로 골프장 건립과 생수 공장 지하수 증량에 대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승화/산청군수 : "골프장은 주민들이 반대를 하니까, 주민들 반대하는 부분을 해결하고 나서 해야 된다."]주민들의 불신은 여전합니다.[이인배/차황면 골프장반대주민대책위원장 : "오랜 시간 이렇게 지나오면서 많은 것들을 이야기 했지만, 아직 이 시간까지도 저희들 하고 대화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이승화 군수는 여러 질의에 대해 서면답변으로 대신하겠다며 즉답을 피했고, 병원 예약을 이유로 40분 만에 자리를 떴습니다.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진주 ‘정원 산업박람회’ 열흘간 33만 7,000명 방문진주시는 어제(22일) 막을 내린 대한민국 정원 산업박람회 기간 33만 7천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진주 초전공원에서 열흘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코리아 가든쇼'와 정원 산업의 흐름을 보여준 '정원 산업전' 등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사천해경, ‘정박 어선’ 상습 절도 50대 붙잡아사천해경은 항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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