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소 감보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26 03:49본문
셀소 감보아
셀소 감보아 전 코스타리카 안보장관(왼쪽) [코스타리카 경찰 수사 설명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대법관(2016∼2018년)까지 지낸 전 안보 장관이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코스타리카 범죄수사국(OIJ)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코스타리카 당국에 붙잡힌 셀소 감보아(49)는 안보장관(2014∼2015년)과 검찰청 차장(2015∼2016년) 재직 시절에 국제적 범죄 조직의 마약 밀매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미국 마약단속국(DEA)에서 쫓던 인물이라고 란달 수니가 코스타리카 범죄수사국장이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수니가 국장은 "감보아는 미국 당국의 수배 대상이었던 또 다른 마약사범에 이어 코스타리카에서 두 번째로 미국으로 송환되는 범죄인이 될 것"이라며 "그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미국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달 초 코스타리카 국회는 마약 밀매와 테러 등 혐의로 외국에서 기소된 자국민의 외국 인도를 허용하는 내용의 규정을 가결한 바 있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은 보도했다.감보아 전 장관은 인구 510만명의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공안통' 법조인으로 알려졌다. 형사법과 경찰정보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과 코스타리카에서 정보보안 및 마약 자금세탁 방지 과정을 공부했다.행정·사법부에서 승승장구하던 그는 그러나 중국산 시멘트 수입과 관련한 대형 '짬짜미' 스캔들('세멘타소' 스캔들)에 깊숙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2018년 대법관에서 파면됐다.코스타리카는 과거 중미에서 비교적 안전한 국가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엔 마약 밀매 갱단의 영향력 확장으로 치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기준 인구 10만명당 살인 사건 발생 건수는 16.6건으로, 세계 평균의 두 배를 넘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walden@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신설될 기후에너지부 역할에 대해 새로운 에너지 활용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산업을 중심에 놓겠다는 구상이 읽힌다.김 후보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화석연료 에너지원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를 모든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환경부와 기후에너지부의 역할은 한국 기업들이 더 이상 화석연료에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환경부도 에너지 공급 체계 마련이란 새로운 과제를 맡을 가능성이 담겼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김 후보자는 기후 현안에 대응하고 에너지 활용 방안이 담긴 입법들을 주도한 3선 의원이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분야 밑그림을 그렸다. 기후에너지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있던 에너지 부문과 환경부의 기후 부문이 합쳐지는 형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 후보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편의 큰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김 후보자는 환경 분야 중 재생에너지 확대를 현안으로 여기고 의정 활동을 해왔다. 김 후보자는 이날도 “현시점이 산업혁명 후 도래한 탄소 문명에서 탈탄소 문명 시대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자는 탈원전에 대해 “바로 할 일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원전을 일종의 보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탈탄소 정책 속도를 붙이는 게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정해야 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3년간 재생에너지 비중이 사실상 후퇴했다, 얼마나 빨리 만회할 수 있는지가 관건”
셀소 감보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