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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개발기구 NEPAD의 아민 이드리스 아둠 국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미드란드에 있는 아프리카연합(AU) 개발기관 NEPAD 본부에서 아민 이드리스 아둠 국장이 인터뷰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27 hyunmin623@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강제 실향민은 2009년 110만명에서 2023년 630만명으로 14년 만에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아프리카연합(AU) 개발기구인 NEPAD(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의 아민 이드리스 아둠 국장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후변화 피해의 심각성을 이같이 설명했다.AU의 아프리카 개발 전략 '아젠다 2063'을 실행하는 NEPAD에서 인프라·에너지·산업화·무역·지역통합을 담당하는 아둠 국장을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미드란드에 있는 NEPAD 본부 사무실에서 만났다.아둠 국장은 "630만명 이상의 2023년 기후난민 중에서 75% 정도가 홍수에 의한 난민"이라며 "에티오피아에서만 50만명 이상이 강제 이주했고, 수단과 남수단에서도 홍수로 수십만명이 이주했다"고 말했다.이어 "부르키나파소와 말리 등 사헬(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지역에서는 사막화와 물 부족이 대규모 인구 이동을 초래했다"며 "이는 모두 아프리카 전역에서 포괄적인 기후변화 적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AU 개발기구 NEPAD의 아민 이드리스 아둠 국장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지난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미드란드에 있는 아프리카연합(AU) 개발기관 NEPAD 본부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민 이드리스 아둠 국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6.27 hyunmin623@yna.co.kr 아둠 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제 이주는 아프리카 국가에서 기존 분쟁을 악화시키고 개발을 위한 노력을 방해해 사회·경제적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도주의적 지원 이상의 무언가가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 5면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 교수가 지명됐다. 구 교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발탁됐다. 이 후보자는 충남대 공과대학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복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역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자는 당에서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두루 거친 중진으로,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다가 이 대통령을 전폭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민간 기업 대표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기재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발탁됐다. 정 후보자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과 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은 공석인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도 임명했다. 차명대출 등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초대 경청통합수석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전성환 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비서실장이 맡는다. 장관급 대우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위촉됐다. 차관급 인선도 단행됐다.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단장, 2차장에 김호홍 전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기조실장에는 김희수 변호사가 발탁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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