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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을 운영 중인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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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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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을 운영 중인 부산의 이재모피자. 국내산 임실치즈를 사용한 푸짐한 토핑이 특징이다./부산관광공사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 앞. 아직 문을 열지도 않은 피자집 앞 웨이팅리스트에 10여 명이 전화번호를 남겨 놓았다. 전날 밤 부산에 도착해 피자부터 먹으러 왔다는 대학생 이모(23)씨는 “그나마 오픈런 하는 게 가장 적게 기다린다고 해서 아침부터 달려왔다”고 했다. 오전 10시 식당이 문을 열자 부산역에서부터 캐리어를 들고 온 손님들이 몰려들더니, 오전 11시를 넘어가자 금세 대기자 수가 82팀까지 늘어났다. 이날은 주말도 아니었다. 월요일이었다.온라인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가장 웨이팅 많았던 식당은 돼지국밥집도 소문난 암소갈비 식당도 아니었다. ‘피자집’이었다. 1~4위를 ‘이재모 피자’ 본점부터 부산역점, 서면 본관·별관이 나눠 가졌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 1일 부산 전포동 이재모 피자 서면점 앞. 평일 오후 1시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이 가게가 웨이팅 기계를 도입한 이후 최대 4~5시간씩 서 있어야 하던 대기 줄이 크게 줄었지만, 매장 앞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김용재 영상미디어 기자 ◇부산의 ‘성심당’ 된 ‘이재모 피자’기차 탑승객 손에 들린 봉투가 그의 출발지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곤 한다. 황갈색 봉투가 양손에 들려 있다면 ‘성심당’에 다녀온 대전 손님, 노란색 봉투가 들려 있다면 ‘이성당’에 들렀다 군산역에서 탄 승객일 확률이 높다. 몇 년 전부터 부산역을 출발하는 고객 손에선 빨간색 피자 박스가 담긴 흰 비닐봉지를 자주 볼 수 있다. ‘이재모 피자’다.실제 지난달 30일에도 부산역 곳곳에서 빨간색 피자 상자가 눈에 띄었다. 서울로 가는 KTX를 탈 예정이라는 전모(60)씨는 “몇 년 전만 해도 손주들 주려고 어묵이나 빵을 사 갔는데, 요즘엔 ‘피자 사달라’고 하더라”며 “포장은 따로 줄 설 필요 없이 빨리 나와서, 서울 갈 일 있을 땐 30분 먼저 나와 꼭 사 간다”고 했다.환기가 잘 되지 않아 음식물 섭취 제한이 있는 고속버스와 달리, 기차는 들고 타는 음식이나 차내에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7.04.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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