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gouache: 사쿠라영감을 받은 Pop art 작품모니터에 보고 그리기 편하게, 요고의 얼굴 사진을 커다랗게 띄워놓았어요. (민망하네요 ㅋㅋㅋ) 북스탠드 위에다 22×27cm 종이 캔버스, 종이파레트, 납작붓, 둥근붓, 연필, 지우개, 아크릴과슈, 타올을 올려놓고 물병에 물을 받아놓으면 준비 완료!립스틱 바르듯이 입술을 새빨갛게 칠해보았어요. 정말 메이크업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얇은 부분이라 작은 사이즈의 라운드 브러쉬를 사용했어요.배경 칠하기- 너무 생략을 많이 해서 누구의 얼굴인지 못 알아보게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보아요. 허나, 나보다 예쁘면 그만이라는 거! ㅎㅎㅎ연필로 스케치이목구비가 완성된 후에는 얼굴형을 진하게 그려주고, 목과 옷부분도 블랙의 도톰한 선으로 확실하게 구분을 지어보았어요. 요렇게 선명하게 구획이 나눠지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ㅎㅎ꿀팁사진 및 준비물 세팅그럼 요고가 자화상 그리기를 어떻게 했는지 아주 자세하게 보여드릴테니 눈을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머리카락색으로 눈동자를 칠하고 건조 후 코픽멀티라이너 브러쉬타입으로 외곽선을 그려서 눈썹과 눈매를 살려주었어요. 두꺼운 윤곽선이 들어가니 눈이 확 살아나더라구요. 속눈썹은 과장해서 더욱 풍성하게 그려주었어요. ㅋㅋㅋ그리하여 완성된 작품! 요런 초강렬한 느낌으로 자기자신을 그려보는 것도 독특하고 재미지더라구요. ^^- 단점은 자꾸만 더 더 더 많이 미화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러다 결국 완죠니 다른 사람이 탄생하게 된다지요. ㅋㅋㅋㅋㅋㅋㅋ입부분도 검은색으로 라인을 그려서 또렷하게 만들고, 치아 옆쪽 음영부분은 어둡게 채워보았어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부분은 흰색 펜으로 표현했는데요. 약간의 차이인데 볼륨감이 살아나더라구요.길게 늘어져있는 귀걸이는 흰색 젤리롤펜으로 그려주면 더욱 돋보인다는 거![KBS 청주] [앵커]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한 지 10년이 넘었는데요.오송이나 오창 등 옛 청원군 지역에서 택시를 타면 여전히 할증 요금이 붙어 시민들의 불편이 큽니다.왜 그런 건지, 해결책은 없는지 조진영 기자가 직접 택시를 타고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청주시 용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시내에서 택시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주중동까지 15분 동안 8.5km를 이동했는데 10,500원이 나왔습니다.이번에는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읍 북부터미널까지 이동해봤습니다.미터기에 찍힌 요금은 13,850원.청주시 안에서 비슷한 시간, 비슷한 거리를 이동했는데, 요금은 3천 원 이상 더 냈습니다.이런 복합 할증은 10여 년 전, 청주시와 옛 청원군 통합으로 시행됐습니다.읍·면 지역까지 간 택시가 동 지역까지 빈 차로 돌아오는 것을 보전해 주기 위해 도입했는데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옛 청원군 지역인 시 외곽에서는 택시를 타기만 해도 할증이 붙는데, 거리와 시간운임 모두 동 지역보다 35%가량 비쌉니다.[고성실/청주시 오창읍 : "좀 안 좋게 생각을 하죠. 버스도 다 시내버스로 시내 요금 내고 다 타는데, 택시라고 해서 더 받는다고 하면 싫죠."]하지만, 읍·면 지역에서 택시가 사라질 수 있어 복합 할증을 무작정 없애기도 어렵습니다.[서중연/청주시 법인택시협의회장 : "(복합 할증이 없어지면) 벌이가 안 되는데, 굳이 그쪽(읍·면)에서 있을 필요가 없겠죠, 택시들이. 그러면 그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택시를 잡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말이에요."]최근 시민 자문까지 구한 청주시는 복합 할증을 폐지하되, 택시 업계에 손실액을 보전해 주는 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세금으로 집행할 손실액 규모는 한 해 약 33억 원대.디지털 미터기가 전송하는 읍·면 지역 택시 운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산하겠단 계획입니다.[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 "정확한 공실률과 손실 보전이 추계가 된 다음에 그런 문제를 해결해야지, 그냥 여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