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더불어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더불어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09 15:25

본문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의무 소각' 근거를 담는 상법 개정안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법안엔 자사주를 매입하면 1년 이내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인데요. 증권부 최민정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최 기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이 오늘 당장 발의가 되는 건가요?<기자> 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상법 개정안으로 내일(9일) 발의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여당이 주주에 대한 이사 충실 의무 상법개정안 이후 처음으로 이 현안을 처리하겠다는 운을 띄운 건데요.어제 오기형 코스피 5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해 "상법으로 할지, 자본시장법으로 할지 여러 논쟁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자본시장법의 경우 국민의 힘 윤한홍 의원이 위원장인 정무위원회 소관인 만큼, 민주당 소속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되는 상법 개정안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여당이 속도를 내겠다고 나서면서 신영증권과 부국증권 등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소각 기대감에 코스피도 장중 연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앵커> 김남근 의원이 발의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에 대해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나요?<기자> 1년 이내로 기한을 정해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김남근 민주당 의원과 직접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김 의원은 "1년 내 의무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고, 매년 자율적으로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보유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즉 1년 내 의무 소각을 원칙으로 하되, 스톡옵션 등 임직원 보상이나 공익적 목적으로 자사주를 보유하는 경우와 기타 경영상의 사유가 있으면 주주총회를 통해 ‘예외'로 둘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기존에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의무 소각 대상에 포함됐습니다.자사주가 대주주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총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당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이재명 정부가 자사주 의무소각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추진함에 따라 자사주 보유 비율이 재계 최상위권인 롯데지주에 이목이 쏠린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롯데지주의 자사주 보유율은 재계2위, 유통업계 1위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자사주(자기주식)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최상위권인 롯데지주의 향후 대응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지주가 최근 자사주 일부를 매각하고 추가 처분 계획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규제 기준인 10%를 크게 웃돌아 대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일정 기간 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세부 방안으로는 ▲자사주 매입 시 1년 내 소각 의무화 ▲보유 비율 10% 초과분 소각 등이 논의되고 있다.이번 개정안 논의로 유통가에서는 롯데지주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지주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32.50%로 50대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26일 롯데물산에 약 1480억원 규모의 자사주 524만5000주(5%)를 매각하며 27.50%로 낮아졌다. 이로써 전체 그룹사 순위는 태영그룹에 이어 2위로 내려왔지만 주요 유통 대기업 중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3월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를 통해 발행주식 총수의 약 1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각 또는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5% 매각에 이어 10%를 추가로 매각하면 총 자사주 보유 비율은 17.5%가 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상장사 자사주 보유율 평균을 3%대로 추산하고 있다. ━ 경쟁사 자사주 현대지에프홀딩스 0.00%·이마트 2.89%━ 경쟁사들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롯데지주와 달리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인 현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10 (주)애드파인더 하모니팩토리팀 301, 총괄감리팀 302, 전략기획팀 303
사업자등록번호 669-88-00845    이메일 adfinderbiz@gmail.com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7-충북청주-1344호
대표 이상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이경율
COPYRIGHTⒸ 2018 ADFINDER with HARMONYGROUP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