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힘든 시기에 후회에 빠졌던
저도 힘든 시기에 후회에 빠졌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바라보자'고 마음 먹고 나서야 회복이 시작됐어요.처음엔 날카롭고 솔직한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은 남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우위를 확인하려는 거였어요.4. 무조건 남 탓부터 하는 태도1. 무조건 '안 돼'로 시작하는 사람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끝장 내버리는 말투.. 이런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정말 피곤해져요.저도 육아하면서 지인들과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유독 한두 명과 대화하고 나면 혼자 괜히 마음이 무거워져요.사람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어요.처음엔 걱정해주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의욕이 꺾이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더라고요.이런 사람은 실패 경험에 스스로 갇혀 있기 때문에 타인의 가능성마저 무너뜨려요.특히, 가까운 사이에서조차 에너지가 소진되는 대화를 자주 겪게 되면, 나도 모르게 만남 자체를 피하게 되더라고요."그거 힘들 텐데'5. 과거에만 머무는 사람가볍게 보였던 관계도 이런 반복 속에서 멀어지게 되더라고요."나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려는 의지가 없고 과거에만 머무는 습관은 대화의 흐름을 계속 뒤로만 끌어당기게 돼요.일이 꼬이면 "나는 몰랐어", "애초에 말이 없었지"자기가 실수했단 생각은 1도 안 하는 거죠.2. 남의 행복에 꼭 물 한 바가지 끼얹는 사람어쩌면 부정적인 사람은 나 자신일 수도 있어요아이의 그림을 보여줘도 "음... 배경이 없네?"마음을 덜어주는 사람, 기분이 좋아지는 말투, 그게 시작이랍니다 :)"내가 진짜 한때 잘 나갔었는데"계속 후회만 반복하는 대화는, 정체된 느낌만 주더라고요남의 행복을 자신의 부족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이렇더라고요.잘못을 지적하면 "내가 뭘?", "그 사람 때문이잖아"칭찬을 가장한 견제와 질투랄까요?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유형과의 대화는 말끝이 따뜻한데, 부정적인 사람은 뭔가 '찌릿한 여운'만 남겨요.‘교회 밖에서 성경공부 큐티모임 영성훈련 등의 신앙모임을 해보자는 권유를 받았나요?’김하늘(가명·26)씨는 최근 교회 주보에 올라온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예방 자기 점검표’ 속 한 질문에 눈길이 갔다. 실제 교제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이 같은 권유를 했기 때문이다. 이상함을 느낀 김씨는 담당 목회자에게 연락했다.김씨는 9일 “남자친구는 제게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가자고 제안했고 그곳에서 배운 교리만이 옳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제보를 접수한 목회자는 이단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이후 해당 교회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임을 확인했다.김씨의 상담은 경북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가 지난달 29일 주보에 게재한 이단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그래픽 참조) 덕분에 가능했다. ‘학교나 기관 게시판을 통해 광고된 특별한 행사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는지’와 같은 일상 속 질문부터 ‘성경공부에서 육적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영적 새 이스라엘에 대해 배웠는지’ 등 신천지 전문 용어가 담긴 물음까지 다양했다.대구이단상담소장인 이동헌 경산중앙교회 협동목사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단·사이비 예방 사역은 교회 외부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모략포교와 이단 탈퇴자가 교회 내부로 흡수되며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와 같은 이단 단체에서 활동했던 이들이 탈퇴한 이후 기성교회로 들어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회가 이런 점검표를 통해 위장 잠입과 같은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교인들이 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경산중앙교회는 올해부터 새신자 교육과정에 이단 예방 교육을 필수로 편성했다. 이 교육에선 이단·사이비 교리의 특징, 포섭 방식, 교리 비교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 목사는 “이단들의 교리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퇴사 압박, 가짜 면접, 교회 외부 성경공부 권유 등 이단 단체들의 노골적이고 조직적인 포교 시도가 잇따르면서 한국교회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예방 사역과 공동체 기반 경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대전 선
저도 힘든 시기에 후회에 빠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