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를 감싸는 패키지에도 아주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 > 자유게시판

배지를 감싸는 패키지에도 아주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 배지를 감싸는 패키지에도 아주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어요. 상자를 여는 순간, 마치 흙 속에서 유해를 발굴하는 장면처럼 태극기 배지가 모습을 드러납니다.3. 관중석에 피어난 2만 개의 태극기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영웅들의 희생을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뜻깊은 캠페인! 이번에 제작된 태극기 배지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등 주요 보훈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는데요.뜻깊은 의미는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태극기 배지. 현장에서 배지를 직접 받지 못하셨더라도 아쉬워 마세요.캠페인에 함께하고, 배지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깨고 남북이 치열하게 맞섰던 비극적인 민족 내전 6·25.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유해를 찾지 못한 12만 명 이상의 전사자분들이 아직까지 어딘지도 모를 전장에서 잠들어 계시다고 해요.너무나도 슬픈 현실이죠.바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3사와 국가보훈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전장에서 스러져간 호국영령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기 위해 시작되었답니다. 배지 디자인또한 유해 발굴이 이루어질 때, 고인의 함을 태극기로 감싼 뒤 묵념하는 그 순간을 형상화해, 배지 중앙의 태극 문양에 담아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경례, 작지만 깊은 존경이 담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알람에 맞춰 잠에서 일어나 일터로 나가고, 때맞춰 밥 먹고, 퇴근해 돌아와서는 여가를 즐기다 밤 편안히 잠드는 흔한 매일, 하루의 일상.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 호국영웅들의 비범한 헌신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지금 바로 캠페인에 참여해 보시고, 이 따뜻한 움직임을 주위에도 널리 알려 주세요! 특히 지난 6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순직군경 유가족 등 410여 명이 초청되어 함께 관람하고, 더불어 경기에 입장한 모든 관중에게 무려 2만여 개의 태극기 배지가 배포되었다는 소식! 이렇게 저마다 각기 다른 시선과 의미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 문득 생각해 보니 나라를 위해 한 몸 바친 호국영령들에게는 전장에서 마지막으로 바라보았을지도 모를, 생애 가장 조용한 이별의 상징이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뜬금없다고요?맞아요. 매년 6월은#호국보훈의달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