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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초여름의 시작이었다. 하필이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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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7-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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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초여름의 시작이었다. 하필이면 장마 진정한 초여름의 시작이었다.하필이면 장마 때 만개했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다.돌아오는 주말이 마지노선과연 여름은 여름이구나...비가 오는데도 더웠다.능소화 군락 어떻게 가면 됩니까?뚝섬 능소화 군락 실시간 만개 소식비가 오긴 했지만 참으로 실해 보여서 좋았다.이곳의 위치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성수역 3번 출구에서 한강쪽 방향으로 약 1km 정도 아무생각 없이 걸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위치가 단순하다. 하지만 1km의 거리를 걸어간다는 건 대단히 피곤하기 때문에 자차 이용이나 택시 혹은 버스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냥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왜냐하면 성수동 자체가 워낙 복잡하고 택시도 잘 잡히지 않는데 비까지 내렸기 때문이다. 참고로 돌아오는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에게 유리한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출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꽃 소식을 듣고 찾아온 학생 혹은 직장인 혹은 아줌마들이 많았다.개화 상태는 어떠했는가?사실은 비가 와서 한적했다는 건 안 비밀...현장 섭외해서 한컷 남겨주었다.현장의 풍경은 참으로 다이나믹 했다. 대부분 여성들이었는데, 사진 동호회도 있었고 혼자 오거나 친구와 함께한 부류들이 대부분이었다. 만약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을텐데, 이 험난한 상황에서도 각자의 인생사진을 위해 주구장창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 제법 감동적이었다. 실제로 이곳의 일몰경은 6시 40분경부터 절정에 가까워지는데 지리적으로 담벼락이 일몰경의 빛을 가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7시 전에 그늘이 지는 곳이다. 그런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빛의 방향 같은 건 큰 의미가 없어 보였다.오늘 소개할 뚝섬 능소화 군락은 사실 이름부터 잘못됐다. 실제 지명은 뚝섬이 아니라 성수이로 한강공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뚝섬 능소화로 검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상 제목을 이렇게 정했다. 이곳은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밀당을 하며 반개와 만개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촬영 포인트였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만개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가 바로 오늘에서야 완전히 만개한 능소화 군락을 마주하게 되었다. 항상 그랬다. 되던 안되던 일단 현장에 실제로 가봐야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예전 사진 재탕하는 블로그는 믿고 거르는 게 답이다.꽃의 상태를 보니 완전히 농익은 상태인 지라 벌써 떨어지는 부분도 보였고, 주말 내내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더 많은 꽃들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오히려 비가 오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을 것이고, 근처에는 뚝도 시장같은 숨겨진 핫플레이스도 있기 때문에 촬영 후 데이트도 즐거울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한다. (솔로지옥) 즉 이 포스팅을 보고 있다면 당장 달려가도 후회가 없다는 뜻이다. 비가 오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비가 오기 때문에 좋은 장면도 분명 있을 것이다. 뚝섬 능소화 군락 만개 소식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다.거의 90% 이상 만개저 커다란 연고 모양의 작품은 뭘까?비가 오는 건 문제가 아니었다.촬영한 시간대는 오후 6시 30분경이다. 심지어 비까지 내렸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개화 상태를 보니 거의 90% 이상 만개한 상태였고, 돌아오는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지금 찍으나 주말에 찍으나 결과물에 아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무리를 해서 이곳에 온 것이다.) 이곳의 능소화 군락은 대략 7~8미터 높이의 담벼락에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데, 독특하게도 촬영 포인트에 언덕이 있어 인물사진을 위해 온 사람들은 좁은 공간에서 애를 써야 한다.비만 안내렸다면 참으로 좋았을 장면인데...저 멀리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던 처자들이 보였다.한강으로 통하는 나들목이 보일 것이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나타난다.이곳을 지날 때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비가 와서 그런지 꽃이 좀 더 실해 보였다.서울특별시 성동구 강변북로 360 한강공원성동지대사무소이 정도면 완전히 만개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벌써 떨어지는 꽃잎도 보인다.저 빨간 우산은 사실 회사 여직원이 빌려준 우산이다.사진에 진심인 대한민국 진정한 초여름의 시작이었다. 하필이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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