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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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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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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부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3학년 학생들이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경기일보 4일자 5면 등)을 보인 가운데, 원인이 학교 급식 등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평구보건소에 따르면 부평구 산곡동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1~3학년 학생 36명과 조리종사자 등 46명에 대한 인체검사 결과, 20명에게서 장병원성대장균(EPEC)이 나왔다. 장병원성대장균은 장 내 서식하는 대장균 중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이다. 묽은 설사나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학생들에게 제공한 급식 보존식 등 식품검체 43건에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보건소는 학교 내 물과 식품을 통한 감염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명의 인체검사에서 나온 장병원성대장균의 유전적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유전자분석 검사를 의뢰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내부의 요인으로 인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전자분석 결과는 약 2주 뒤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16일 북한과 불과 1.8 ㎞ 떨어진 강화 송해면 당산리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이 그동안 굉음 때문에 고생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박준철기자 “한 달 전만 해도 북한 대남 방송 탓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어린 손자들은 다른 동네로 ‘잠동냥’까지 보냈지요. 이젠 다리 쪽 펴고 같이 잡니다”16일 찾아간 인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북한과 불과 1.8㎞ 떨어진 접경지역인 이곳 주민들은 모처럼 다시 찾아온 ‘평온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농민들은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폭염을 피해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웃음꽃을 피운다.강화에서만 팔십평생을 살았다는 김이분씨는 “낮에는 쇠톱 가는 소리, 밤에는 귀신소리 때문에 지난 1년동안 제대로 잠을 잔 적이 없다”며 “어렸을 때 전쟁을 겪은 이후 가장 끔찍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20일 윤석열 정권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자 북한도 견디기 힘든 기괴한 소음들을 24시간 내내 틀어댔다. 마을에 울려퍼진 소음 강도는 난청 유발 소음기준(85dB)에 근접한 최대 81데시벨(dB)에 달했다. 밤낮없이 울려 퍼지는 소음에 아이들은 수면장애, 노인들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시달려 생계마져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강화군의 한 초등학생이 대북 방송을 중단시켜 준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보낸 손편지. 안미희씨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7일만인 지난달 11일 전격적으로 대북방송을 전면 중단시켰다. 북한도 이에 호응하듯이 한 달이 넘도록 대남 방송을 중단하면서 마을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안효철 당산리 이장(68)은 “우리집 역시 초등학생 손자들이 공부도 못하고 잠도 못 자, 그나마 소음이 적은 강화읍내 친척 집에 보냈다”며 “소음이 사라진 것을 온 마을 사람들이 환영하니 앞으로도 대북방송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마을 초등학교 2학년 A양은 지난달 1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 손편지도 보냈다. A양은 편지에 “대북 대남방송을 꺼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썼다.한달 째 소음은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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